군은 쌀값 안정 및 식량(밭)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보상금 8억2000만원을 429농가에 지급한다고 알렸다.헥타르당 지급단가는 조사료는 430만원, 일반ㆍ풋거름ㆍ동계 조사료는 270만원, 두류는 255만원, 휴경논은 210만원 등 품목별로 차등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소 1회 이상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로, 올해 1000제곱미터 이상 면적에 벼 아닌 작물을 재배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개별 지급한다.이 사업을 농림

군이 토종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청국장이 허혈성 뇌졸중 예방 효과와 항당뇨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군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호서대학교와 이뤄낸 성과라고 알렸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호서대학교 연구팀이 전통 발효식품 청국장에서 분리한 혈전 용해 활성이 우수한 고초균으로 제조한 청국장이 허혈성 뇌졸중 예방 효과와 항당뇨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하여 국제학술지(Food Research International 128호와 A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 농정분야에서 황숙주 순창군수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황 군수를 대신해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 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업인ㆍ농산업ㆍ농촌진흥ㆍ지방농정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한다. 군은 장수고을과 장류산업특구 이미지를 기반으로 순창의 상표 가치를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아동학대를 의심해 신고한 공중보건의의 신분을 노출한 경찰관 관련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해당 경찰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알렸다.지난달 20일, “얼굴 등을 다쳐 치료받으러 온 4살 아이가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조사 과정에서 가해 의심자에게 신고자 신분을 알 수 있는 말을 해, 가해 의심자가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에게 두 시간가량 수차례 전화를 걸어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순창경찰서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1일, ‘언론 보도 관련, 순창경찰서의 입장’문을 통해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 14일 22시50분경 복흥면에서 지병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 50대 주민이 운동한다며 집을 나간 후 귀가치 않고 있다는 신고를 112종합상황실(팀장 김형철)에서 접수했다.상황실 김 팀장은 우선 50대 주민 휴대전화 위치추적, 소방서와 인접 경찰서 등 유관 기관에 공조 요청하고, 타격대와 자율방범대 등의 협조를 통해 기지국 주변을 수색해 23시 30분경 영하 6~7도 추위 날씨에 복흥중 부근 길가에 앉아 있는 50대 주민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정재봉 서장은 “심야 시간에 신고를 받고 신속히 119

순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형식승인 때 진동시험을 실시하여 흔들리는 차량 환경에도 보관이 쉽게 제작된 소화기로, 승용차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는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설치ㆍ보관해야 한다.차량의 내ㆍ외장재는 스펀지 시트, 페인트 도장, 고무 타이어 등 가연물로 구성돼, 엔진 과열이나 전기배선 불량 등으로 화재 발생하면 순식간에 확대되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법은 7인승 이상 승합차는 의무 비치해야

순창소방서는 9일 음식점 주방 등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이에 적응성 있는 케이(K)급 소화기의 비치를 당부했다.소방서는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385℃로 한번 불붙이면 온도가 발화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분말소화기로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재발화하는 특성이 있고, 물을 사용해 화재진화를 시도할 경우 순식간에 불꽃이 확대될 수 있으니 절대 금지해야 한다”면서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온도를 낮춰 화재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하는 소화기로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순창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등 긴급상황 때 비상 탈출을 위해 설치한 경량칸막이 설치장소가 비상 탈출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량칸막이 설치 위치와 사용법 안내문 부착, 안전 픽토그램(사물, 행위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 배부를 통해 중요성을 홍보했다.아파트 3층 이상 층의 베란다 세대 간 경계벽을 경량칸막이로 설치한 것은 화재 발생 등 출입문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비상 탈출을 위해 설치한 피난설비로, 세대 간의 벽을 9밀리미터 가량 석고보드로 설치해 유사시 쉽게 파괴할 수 있다. 2005년 이후에는 비상 탈출구를 설치

순창소방서는 지난 15일, 기온이 급하강함에 따라 화재진압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조사했다.군에 설치된 소방용수시설인 소화전 346개, 저수조 10개, 급수탑 2개소에 대해 외관상태와 정상작동 여부, 동파방지 조치, 주요부품ㆍ단수조치 확인 등을 점검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계도와 단속도 진행했다.소방기본법 제25조는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ㆍ정차 차량의 강제처분이 가능하고, 도로교통법 제32조에는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미터 이내에 불법 주ㆍ정차 시 승용차 8만원

적성행정복지센터(면장 양병삼)는 지난 11일 적성우체국에서부터 적성초등학교까지 250미터 가로변 대형 화분에 겨울철 꽃인 꽃배추를 식재했다.한 주민은 “꽃배추로 확 달라진 거리를 보니 기분이 참 좋다” 며 “잘 관리해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병삼 면장은 “꽃길 조성은 마음조차 온화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겨울철 주민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림면자율방재단(단장 전종철) 단원 20여명은 지난 9일, 구림면 다중집합 및 집단이용 시설 75개소를 방역 소독했다.전종철 단장은 “코로나 확산 조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림면과 상의해 방역 소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순창읍자율방재단(단장 김석준)은 지난 4일과 8일 전통시장과 중앙로 일대 인도와 상가 등에서 방역 활동을 했다.이날 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56명이 참여해 주민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과 중앙로상가 외벽과 출입문 손잡이 등 소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준 단장은 “앞으로도 주요 인도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을 지속 시행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이섭ㆍ양병삼)는 지난 10일, 적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0년 4분기 정기회의를 했다.2020년 마지막 회의에서 행복드림 반찬ㆍ저소득층 긴급의료비ㆍ소규모 집수리비ㆍ명절맞이 위문품 지원 사업 등을 평가하고 긴급의료비 추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소규모 집수리비 지원사업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정이섭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힘써주신 위원님들과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복지 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채현ㆍ송기홍)는 지난 10월부터 2달 동안 사랑의 좀도리 모금을 했다. 구림면 주민 34명이 동참해 544만원 상당의 쌀 1630킬로그램(kg)과 고춧가루12kg, 김장김치 96kg을 모았다. 이 물품은 면내 취약가구 80가구를 추천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어려운 여건인데도 작년보다 많은 물품이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가 더 커 보였다.서채현 위원장은 “올해로 3년째인 특화사업에 작년보다 더 많은 면민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

설치환(금과 고례ㆍ전 이장) 씨가 지난 14일, 금과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40포(10Kg 포장, 120만원 상당)를 맡겼다. 설 씨는 올해로 7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 나눔 사랑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설치환 씨는 “동절기 한파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속마을 소재 ‘농특산물 직판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서치국)이 지난 10일,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치국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되기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건설 정재율 대표가 지난 9일 적성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맡겼다.정재율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보탬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 삶에 도움될 일이 있으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장경민)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한 양발, 라면, 수건, 쇠고기볶음고추장, 비누등 ‘사랑의 생활용품 꾸러미’(150만원 상당)를 드림스타트에 후원에,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에게 전달한다.장경민 농협지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꾸준한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덕 장안마을 들머리 체험마을 사무공간에 이 마을 주민들이 만든 ‘장안마을 목공예 동아리 작품’ 전시관을 마련했다.강천산권역 도라지 체험마을 박영훈 위원장과 이 마을 주민 임영후 목공예 작가, 주민 강대귀ㆍ하경순ㆍ윤달섭ㆍ하병수 씨가 구슬땀 흘리며 만든 목공예품을 전시하고 ‘참 좋은 마을만들기 주민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힘을 모았다.장안마을 목공예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12일 늦은 3시, 전시관에 모여 목공예 작품전시회 개관식을 가졌다. 40년 넘게 “나무가 좋아 취미로 시작한 뿌리 공예가 오늘 ‘작품’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수 있는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가 연말까지 군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구강검진과 구강 건강 관리 교육을 한다. 보건의료원은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일정을 조율해 해당 학교를 방문, 구강 검진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은 군내 8개 초등학교 학생 581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과 관리 용품(치약ㆍ칫솔 세트)을 지급했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어금니 홈 메우기 등을 실시했다고 알렸다.정영곤 의료원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 및 나오는 혼합 치열기로 충치가 발생하기 쉽고, 유치에 발생한 문제점이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