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9월부터 2세~6세 아동에게 월 10만원 아동행복수당 지급을 시작한 데 이어 11월부터 7세~17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현재 군은 지난 9월부터 2세에서 6세까지 아동에게 월 10만원 아동행복수당 지급을 보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선별 복지 방침에 따라, 7세부터 17세 아동에게 지급될 아동행복수당은 △2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 가구 기준 354만7000원) 이하 가구 중 1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하는 대상자로 특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내 2세~17세 전체 아동 259

2023년 순창 청소년문화축제가 ‘너의 시간속으로 : 동감’이란 주제로 일품공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중앙의 공연무대와 여러 체험·먹거리 코너가 마련된 행사장은 유아, 청소년들, 학부모 등 많은 주민으로 북적였다. 개회식에서 ‘청소년 예산 삭감 철회’ 캠페인으로 시작된 축제는 각종 공연과 다양한 놀거리로 가득했다.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 가득한 축제오전에는 랜덤플레이댄스, 뮤직퀴즈쇼가 이뤄졌으며 오후 1시부터 열린 순창 청소년 공연에서는 동아리 ‘흥청망청(복흥청소년문화의집)’과 ‘DE:MAX(순창군청소년수련관)’의 댄스와 ‘그제불능

작년 초 겨울, 우리 집 둘째 유민이와 막내 세영이가 택배 기사님을 위한 캔 커피, 초콜릿, 쌀 과자 등이 담긴 간식 상자를 세뱃돈으로 마련해 만들어 놓았다. 아이들의 마음이 따듯해지는 일이라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렸더니 온기가 전해지는 기사가 되어 과 에 실리게 되었다. 이후 한국방송공사(KBS) 제작팀에서 연락이 왔고 지역과 내용을 고려하다 보니 바로 녹화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올해 2월말 큰딸 유경이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진학과 관련한 · 인터뷰 기사를 접한 인간극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정용조)는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 신촌 케이터틀(거구장)에서 고향 군민과 향우가족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식전행사로 순창 출신 초대가수 우혁, 서향의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분위기는 넘쳐났고, 순창 소개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고향의 추억들을 잠시 회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기총회는 양정무 직전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향우가족밴드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임종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제1부의 막이 올랐다. 임종철 사무총장은 진선미, 이학영, 이용호 국회의원과 박희승 민주당 순남임 위

경천마을은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생생마을플러스(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전시회와 나눔프리마켓을 열었다.올해 1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농촌활력과(과장 임창호)가 추진하고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사무국장 최지영)가 자문단으로 참여했으며 경천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경)가 주관했다. 경천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 환경 정비와 각종 체험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경천마을 노인회는 마을공동체 행사를 맡았다. 이처럼 마을주민들이 단합해 수

‘순창청년 원데이클래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순창군청 정주정책과(과장 송정홍)가 추진하고 협동조합 ‘소소한 방아실(대표 이유미)’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꽃꽂이, 향수 만들기, 필라테스, 용접, 유리공예, 목공예, 제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청년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소한 방아실’ 3년째 교육3년 동안 교육을 지속해온 ‘소소한 방아실’은 올해 20강의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10강을 진행했다. 이유미 대표는 교육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순창청년창업팀 및 청년강사 발굴·양성 △청년교류 활동을 통한 청년

동계 수정마을회관에 지난 2일 펠릿난로가 설치됐다. 귀농귀촌협의회 동계지회(지회장 조은영)는 재능기부 일환으로 공병린 귀농귀촌멘토, 조은영 지회장, 김학봉 수정마을 이장, 김종성 동계지회 총무, 함정관 동계 지회원 5명이 힘을 합쳐 3시간 동안 펠릿난로를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목재펠릿 : 목재를 파쇄, 건조, 압축하여 만든 원통 모양의 목재연료공병린 귀농귀촌멘토의 특허 난로수년간 펠릿난로를 연구해 펠릿난로에 대한 특허와 상표등록, 디자인 등록을 한 공병린 귀농귀촌멘토는 본인의 펠릿난로(제품명 : 불쇼)를 능숙하게 조립하며 작업을

신생아특례대출이 내년 1월부터 도입된다. 신생아특례대출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의 하나로 시행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2023년 출생아부터 적용돼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소득에 따라 연 1.6~3.3% 금리로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금리는 5년간 적용되며, 특례대출을 받은 뒤 아이를 더 낳았다면 1명당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하고, 특례 금리 적용 기간도 5년 추가 연장할 수 있다.연 소득

최영일 군수는 운이 좋은 것 같다.무소속 군수임에도 민주당으로 가득 찬 순창군의회로부터 그다지 견제 없이 공약한 사업 대부분을 추진하고 있다.군 의회가 지난 6일 정례회를 개회했다.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고, 내년 예산과 결산 추경, 공유재산·기금·조례·동의안까지 중요한 안건들의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아마도 의회는 이번 회기에도 최 군수의 군정 운영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예산 삭감을 하더라도 삭감 하나 마나 한 사업들만 손을 대지 않을까 예상되고, 행정사무감사도 건의나 권고만 남발하며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책임자에 대한 징계요구도

올해부터 본인의 주소지 자치단체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기부금 내역을 공개한 전국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순창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액수로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00일을 맞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만희 국회의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향사랑기부금 현황조사 결과 순창군은 모금액 2억7400만원(누적기부 1474건)을 기록하며 전국 3위에 올랐습니다.고향사랑기부금 현황 조사는 2023년 1/4분기를 기준으로 △고향사

순창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영일)가 주관한 ‘순창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공연으로 이룸학교(대표 이나리, 사회적협동조합 이룸)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고 개막식에 이어 참석자들에게 점심이 제공됐다. 다양한 경기를 하며 함께하는 시간 가져1시부터 시작된 체육행사는 고리던지기, 한궁, 투호 등 여러 종목에서 각자 실력을 발휘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하루가 됐다. 최영일 군수는 “우리 모두 즐거운

일자리지원센터가 취업 전문상담사 3명을 배치해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10월말 기준으로 일자리 알선 633건, 동행면접 96건 등 398명의 취업 연계 실적을 거두며 주민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부의 워크넷사이트와 연동된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운영해 구직자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업체가 원하는 인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시작된 강천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 4일 만난 한 군민은 “1000원을 내고 강천산 초입(제3주차장)에서 대형주차장까지 열차(무궤도열차)를 타고 편하게 산을 구경했다”면서 “매년 보는 단풍이지만 정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고 말했다. 군은 친환경 전기열차인 무궤도열차를 작년보다 2대 추가해 총 4대를 운영하고 있다.

조정희 의원이 지난 6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의를 통해 최영일 군수에게 공약 관련 질의를 했다.조 의원은 △확정된 공약 몇 개인지 △농민 기본소득 200만원 지급 공약의 보건복지부 합의 결렬 이유와 대책 △아동행복수당 공약의 보건복지부 합의 결렬 이유 등을 일괄 질의했다.최 군수는 “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131개 공약사업을 선정하였고, 부서별 검토 보고회, 군민설명회, 공약이행평가단의 확정 심의를 통해 5개 분야 81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고 첫 번째 질의에 답변했다.이어 농민 기본소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 6일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45일 동안 걸쳐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안,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안, 공유재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먼저 21개부서 및 5개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5일까지 9일 동안 이어지고,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가 20일,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가 21일에 예정되어 있다. 이후 2024년도 본예산안과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신정이 의장은 “외부재원에 대한 의

순창군의회가 의회 관련 조례 제정 1건과 개정 4건, 규칙 개정 2건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조례 및 규칙안 전문은 순창군의회 누리집(홈페이지) 조례안 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정안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순창군의회 교섭단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정당 또는 단체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보장하고, 상위법령인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으로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조례를 제정한다. 개정안순창군의회에 출석하는

군이 장난감도서관(아이랜드)의 연회비 및 이용료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노인 임플란트나 백내장 수술 지원 대상 의료기관을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하는 등 관련 조례안 개정을 예고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무상지원 조례는 폐지한다.조례별 폐지·개정안 주요내용은 군청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9일까지 조례별로 주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군립공원 관리 조례기대수명 증가와 생산연령 인구 감소 추세에 맞춰 노인 입장료 면제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한다. 노인 실명예방을 위한 의료비 지

군이 ‘2023년 순창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지난달 26일 공개했다.군은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참여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과 실제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다며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6주 동안 공모를 진행했다.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84건이 접수됐고, 군은 1차 심사에서 15건을 선정한 후 2차 심사를 거쳐 총 6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선정 정책△최우수상 ‘1만

군민소통혁신추진단 3차 정기회의가 지난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종환 단장 주재로 군정 발전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결과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 지역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의견 16건이 도출됐다. 주요 제안 내용은 △교통약자를 위한 군외지역 교통편 신설 △지역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방법 지도를 위한 운동 처방사 배치 △보조사업 알림 시스템 개선·신청자격 제한대상 완화 △적성 출렁다리

‘풍산초등학교 그림책 전(展) - ’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렸다.올해로 4년째 개최된 ‘어/색/한 그림책 전시회’는 풍산초 학부모 동아리 ‘책 읽어주는 엄마들-갈라고’의 노력이 숨어있다. ‘갈라고’ 학부모들은 13년째 매주 목요일 각 학급에 들어가 그림책을 읽어주기를 하고 있다.지난 1일 오후 3시 작은영화관에서 식전행사로 올해 상반기 ‘우리영화만들자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연)이 지도로 풍산초 학생들이 만든 단편창작영화 상영회·기념식이 진행됐고, 4시에는 옥천골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