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천힐링스파 건강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 30명은 강천힐링스파를 방문해 도반욕과 족욕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건곡마을 김모 씨는“자식들도 안 데리고 다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건강 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간식까지 챙겨줘서 저녁밥 걱정까지 해결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자료제공 유등행정복지센터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이 코로나로 중단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순창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월순) 회원 30여명은 지난 6일 구산마을 회관에서 열무와 배추김치를 정성껏 담아 80여 취약계층에 전달하면서 폭염과 장마철에 어려움이 없는지도 면밀히 살폈다. 설득환 조합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약 농가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해드려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송월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는 흥실사랑주유소(대표 임상현)의 추천으로 “2023년 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엔(N) 캠페인”에 선정돼 주유 상품권 100만원을 지원받았다.흥실사랑주유소 임상현 대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이 함께하는 사업에 순창지역자활센터를 추천했으며, 평상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지역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수급자·차상위)의 자활·자립 경로 설정을 통해 취업 또는 자활사업(백옥세차, 순창참좋은두부, 행복사랑, 순창딸기농장, 초록농부, 나눔가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

팔덕면 나눔봉사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8일 전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군내 어르신 댁을 찾아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초복을 앞두고 월곡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청소 봉사는 팔덕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 여건을 파악하던 중 집 안과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발견하고 나눔봉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실시됐다.월곡마을 복달임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백숙과 닭죽 등을 직접 조리해 과일, 음료 등과 함께 대접하고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렸다.김형주 회장

금과면 자율방재단(단장 김진구) 30여명은 지난 3일 청대수천과 월천 대상으로 응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금과면은 지난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279mm의 많은 비가 내려 논둑, 배수로, 하천유실 구간이 발생했다.청대수천과 월천 하천법면 10m 정도 유실돼 금과면 방재단원이 출동해 굴삭기와 덤프 4대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방재단원들은 80여개의 톤백에 흙을 담아 유실된 하천에 쌓고 추가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했다. 김진구 단장은 “매년 집중호우 등 재해피해 발생 시 방재단이

유등면 자율방재단(단장 배복규) 단원 20여 명은 지난 6일 금판마을에 호우로 쓰러진 나무가 농로를 막고 인근 논의 벼를 훼손한 것을 기계 톱과 굴삭기를 동원하여 제거했다. 또한 오교마을에도 비가 내릴 경우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하였고, 금판마을 주위 도로변 대나무가 비가 올 때 도로로 기울어져 차량 운행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주민들로부터 제보받고 정리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금판마을 김원영 씨는 “자율방재단이 주민들이 할 수 없는 나무 제거를 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준우 면장은 “아침

순창읍 경로당은 지난 6월 28~29일 이틀간 순창읍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순창읍분회(분회장 노원근) 회의실에서 ‘경로당 신축 기금모금’을 위해 운영한 찻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군의원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찻집을 찾았다. 경로당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과를 나누며 기금모금에 동참하러 온 군민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경로당 개축, 자부담 5% 기금 마련김인봉 씨 1975년 경로당대지 희사 지난달 28일 찻집 운영 첫날 오후 회의실에서 만난 노원근 회장은 “우리(순창읍 노인당)가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지회(회장 옹은순)는 지난 4일 팔덕면 뜨란채 일원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감 만족 걷기·단합대회를 개최했다.올해 27회 걷기·단합대회에는 최영일 군수를 포함한 내·외빈과 시각장애인연합회원,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종채(91세), 이준의(90세), 이명순(93세), 오소윤(90세), 이진기(90세) 5명에게 장수상 표창패를 전달했다. 옹은순 회장은 “친목 도모와 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

매일 아침 400만명의 구독자에게 보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과 ‘깊은산속 옹달샘’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쉴랜드를 방문했다.깊은 산속 옹달샘은 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설립한 명상 치유센터로 충주시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도원 이사장의 방문은 지난 5월 쉴랜드 관계 공무원들이 깊은산속 옹달샘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어 이번에는 옹달샘에서 쉴랜드와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등 군내 치유 시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뤄졌다. ◎자료

“귀 : 귀농 생활, 농 : 농담이 아니라 겁나 힘들어요.”귀농체험학교를 마친 한 학생의 ‘귀농’ 2행시이다. 지난 22일 순창읍 남산마을은 오랜만에 젊은 열기로 북적였다. 이날 호이 남산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취창업센터·사회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2023년 1차 귀농체험학교는 호남신학대에서 농촌에 관심 있는 학생을 모집해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됐다. 농장 체험과 마을 봉사활동첫째 날 학생들은 ‘광주 농협 힐링플라워 스마트팜’을 견학한 후 순창에 도착

순창비젼로타리클럽 창립 제17주년 기념과 회장·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순창읍 궁전예식장에서 열렸다. 최영일 군수·신정이 군의장·오은미 도의원·이성룡 군의원 등이 축하했고, 타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다수 참석했다.이지현 신임회장은 17대 조길제 이임회장과 위원회의 남다른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18대 회장으로서 힘찬 새 출발과 클럽 발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지현 신임회장은 “2022-2023년도 ‘상상하라 로타리’ 테마 아래 1년간 지역사회와 클럽을 위해 헌신하고 이임하시는 조길제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은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군내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장아찌 4종 세트 540kg를 군에 기탁했다.순창성가정식품은 4대째 이어가며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의 명가이며, 지난 1996년에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로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물 과 현금 기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덕 대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구림청년회 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회문산 위령탑 광장에서 ‘해원·화합·통일 기원 제18회 회문산 해원제’를 개최했다. 해원제는 국민의례-헌화·분향-기념사-추념사-헌시 낭송-추모공연-비목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해원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회문산을 중심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양민들과 순국선열들의 영령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25일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제1회가 개최됐다. 지난 2011년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2017년 구림면과 구림면청년회 주최로 부활해 열

유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택)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원) 위원·공무원 29명이 지난 25일 유등면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총 6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점심식사 후 해설사의 안내로 강천산 걷기 체험을 하고 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했다. 제기동 위원들은 고추장 등 선물을 들고 상경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김준우 면장은 “오는 10월 제기동 동민의 날에는 우리가 상경해 순창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제기동 대표 특산물 등을 구입하며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유등행정

팔덕면 청년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팔덕면 체육관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청년회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모여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직접 마련한 음식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양수 회장은 “이렇게 청년회원들과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너무 즐겁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이런 화합의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만들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을 하며 회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모던테크 김성국 대표가 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45포(118만원 상당)를 지난 19일 순창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난 9일 부친 김성래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한 뒤 지급받은 답례품인 백미를 순창읍에 전달한 김성국 대표는 “순창발전과 더불어 행복한 순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신찬우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한복·신찬우)는 지난 20일 군내 옥천요양원을 방문해 햇감자 320kg을 전달했다. 순창읍 지사협은 3년째 나눔사업으로 매년 햇감자를 수확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기주 위원이 솔선수범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기부하고 위원들이 파종과 수확 활동에 참여하여 더 뜻깊은 나눔행사였다. 서한복 민간위원장은 “먼저 나눔을 실천하신 양기주 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에도 파종과 수확활동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도 고맙고 지역사회가 서로서로 돕는 따

순창농협 풍산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덕) 회원들이 지난 19일 향가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환경정화 활동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과 풍산농협 직원, 권해수 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일행들은 향가 백사장 주변과 자전거 도로 등 관광객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박순덕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 활동에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한승연)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영농사업 근로환경 개선과 규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농사업단(초록농부)의 장비(관리기 등)을 구입해 사업운영을 원활히 하고 근로능력 증진과 근로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 저소득계층(수급자, 차상위)을 위해 사업단 견학과 자활·자립 경로를 설정해 취업 또는 자활사업(백옥세차, 순창참좋은두부, 행복사랑, 순창딸기농장, 초록농부, 나눔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한승연 센터장은 “영농사업 근로환경을 개선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지회장 최기순)는 지난 22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 등에서 ‘지체장애인 문화체험’사업을 진행했다.회원들은 동죽 잡기 체험을 하며 흐뭇해했고, 정해진 양의 동죽을 잡고 돌아서는 길에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근 바닷가의 식당에서 해산물 점심을 먹은 회원들은 후한 인정을 보여준 식당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최기순 회장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회원 간 친목도 다지고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려버렸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즐겁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