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 암검진 대상자들의 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암검진 대상자는 주민번호 홀수년생 중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다. 이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10만원ㆍ지역 9만4000원) 이하인 사람은 무료다.국가 6대 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며 올해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특히, 군은 올해부터 출장 검진을 내원 검진으로 바꿔서 실시하고 있다.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10개면은 군과 협약체결을

군이 지난 9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ㆍ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ㆍ서비스 등을 기획ㆍ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영역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금연 등 13개 사업 분야다. 군은 맞춤형 건강관리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걷기

군이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간격을 1개월 앞당겨 조기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군은 방역상황,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등을 반영해 이른 시기 접종이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대상자는 접종간격 대비 1개월을 당겨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고 알렸다. 조기접종 사유는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희망자 등이다. 추가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순창읍의 경우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바른몸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어르신건강관리에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6개월 이상 참여한 군민 171명을 대상으로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4.7%, 서비스에 대한 흥미와 관심 94.7%, 건강습관ㆍ질환관리 도움 94.2%, 지속 참여 희망 96.5%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군민의 건강관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참여자에게 활동량계ㆍ체중계, 혈압계ㆍ혈당계(질환군), 인공지능(AI)스피커(독거·허약노인) 등 총 5개의 건

군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의 지역 내 돌봄형 치유농장 체험을 오는 16일까지 총 4회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장 체험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과 헤아림, 자조모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지난 6일 정부 방역관리 강화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 8명 이내로 구성해 군내 치유농장인 풍산 가이아농장과 복흥 가인농장에서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연잎밥 만들기와 마나리 화분 만들기, 엉겅퀴 고추장 만들기, 산야채 건강식과 찜질방 체험 등 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지친 마음을 치유했다.

지난 7일 구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며 군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군은 지난 7일 오전 7시 52분경,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순창군청] 12.7. 7시 기준 확진자 2명 발생 / 이동 동선 파악중 / 12.1~12.6 구림면사무소 방문자는 구림면체육관에서 진단검사 받으세요(08:00~12:00)” 이날 오전 구림면복지센터에서는 해당 기간(12.1~12.6) 구림면사무소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주민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줄 선 주민들 표정이 불안해 보였다.주민들 사이에서는 확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군민의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이다. 군내 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10곳, 보건진료소 27곳과 병ㆍ의원 20곳, 치과의원 6곳, 한의원 6곳 등이 있다. 보건소에 ‘공중보건의’를 지원하면서 병원 기능을 부여한 게 ‘보건의료원’이다. 도내 14개 시ㆍ군 가운데 보건의료원 체계를 갖춘 곳은 순창, 무주, 장수, 임실 등 4곳을 포함해 전국에 15 곳이 남아 있다. 전주와 익산 등 대도시를 빼면 나머지 작은 군들은 보건소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24시간 운영하지 않고 오후 6시면

군이 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만 70세 이상’ 군민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내년 1월 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보건의료원에 제출하고 대상 여부를 검토ㆍ결정 받아야 한다. 수술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양영숙 지역보건담당(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그동안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는 국가지원사업으로 국비 100%를 지원했는데, 이번에 군의회에서 도내 최초로 ‘순창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군은 겨울 한파 예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환자발생 최소화한다.군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소아, 심뇌혈관계 질환자, 호흡기계 질환자 등에게 잘 나타나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노숙인과 저온 환경 노동자 등에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박현영 진료담당은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전신성 저체온증과 국소성 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증상을 보인다”며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군이 이달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청년마음건강교실은 청년들의 취업 곤란으로 인한 우울감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ㆍ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울선별검사 후 마음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샴푸바 등 방향 제품 만들기를 통한 아로마 프로그램과 마음 건강을 위한 일반상담도 진행한다. 군내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화(650-5318)로 접수하면 된다.

군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에 대해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후 추가 접종 간격을 6개월부터로 권장했으나 고령층의 심각한 돌파 감염에 따라 추가 접종 간격을 축소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의 입원ㆍ입소ㆍ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18~59세 기저 질환자 등은 접종 간격을 4개월로 당겨 접종하고 있다. 50대 일반 국민과 군ㆍ경ㆍ소방 등 우선 접종 직업군 종사자는 5개월로 당겨 접종한다.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 저하자들은 기본 접종 완료 2개월부터 추가

군이 지난 22일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그동안 음압 텐트와 컨테이너 등 간이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는데, 의료진과 검사자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진료소를 조성했다. 선별진료소는 국비 2억7500만원을 포함한 7억5000여만원을 들여 보건의료원 옆 부지에 93제곱미터(㎡) 규모로 신축됐다. 신축한 선별진료소는 음압시설을 갖춘 진료실 2실과 검체채취실 2실, 방사선실, 비음압 시설인 안내실, 의료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의료진과 환자 동선을 분리해 의료진의 감염을 낮추고, 검사 대상자들에

군이 장애인이나 재활이 필요한 거동이 불편한 군민에게 재활기구를 무료 대여한다.무료로 빌려주는 재활 보조기기는 휠체어, 유(U)자형 보행기, 교대부양 매트리스(욕창방지매트) 등 3종 12점이다. 3개월간 대여해주며, 대여 신청자(이용 대기자)가 없으면 1회 3개월 연장 가능하므로 최대 6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질병과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어 일시적으로 활동이 불편한 상태에 있는 군민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를 방문해 ‘기구대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할 수 있다. 군은 가정에 방치된 재

군은 지난 17일 지역주민의 신체단련과 심신안정을 위해 운영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기공체조교실은 노년기의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주 3회에 걸쳐 20명씩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국선도 강사를 초빙해 운영해 왔다. 오는 12월과 내년 1월에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12월 1일까지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9곳 246명을 대상으로 구강 튼튼교실을 운영한다. 어린 시절의 체계적인 치아 관리와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미취학 어린이들의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배양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아 모형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지도하고, 불소바니쉬 도포 시술로 충치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불소바니쉬 도포 시술은 치아 표면에 치아의 내산성(산에 견딜 수 있는 정도)을 높이는 불소 화합물을 발라 치아 표면을 강하게

지난 2월 10일 화재로 집을 잃었던 순창읍 신기마을 지승용 씨에게 새 집이 지원됐다. 지난 18일 오후 3시 지승용 씨 가족과 소방대원,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기념 자리에서 화재 터에 새롭게 지은 ‘전북 119행복하우스’가 공개됐다. 순창소방서 김종수 예방안전팀장은 ‘전북 119행복하우스’를 이렇게 설명했다. “도내에서 지금까지 화재로 집을 잃은 분들에게 다섯 채 집을 지어줬어요. 전라북도에서 1년에 한 채 정도 짓는데, 순창에서만 작년에 3호하고 이번에 5호가 지원됐어요. 119행복하우스는 소방관들하고 의용소방대가 의무사항은 아

쉴랜드에서 가족이나 소규모 단위로 주말 체험인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한 ‘그린푸드 클래스’와 건강운동ㆍ요리체험으로 운영되는 ‘쉴-데이 클래스’ 과정을 운영한다.지난 13일과 20일, 그린푸드클래스 체험을 시범 운영했다. 총 54명이 참여했고,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가족애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면역력 증진 스트레칭, 건강 장수 대표 음식 식단 실습, 천연 식물성 원료로 비건 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 군은 김제ㆍ전주ㆍ광주ㆍ거제도 등 다양한 지역에

군이 지난 11일 어르신 대상으로 안(眼)질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정밀검진을 진행했다.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보건의료원 3층에서 안과 전문의를 포함해 7명으로 검진팀을 구성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검진항목은 시력과 정밀 안저 검사, 2차 검진은 안압검사ㆍ굴절검사ㆍ조절검사ㆍ각막곡률검사 등이었다. 검진을 받은 어르신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돋보기를 제공했다. 검진 결과 백내장ㆍ망막질환ㆍ녹내장 등 개안 수술 대상자로 판명된 저소

지난 12일 군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 이동버스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공무원과 시민 등 32명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부족사태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헌혈 전 사전안내ㆍ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필요성 홍보ㆍ단체헌혈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수

군이 진행한 경로당 활력 교실이 지난 11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경로당 활력교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영위하고자 읍ㆍ면 경로당에서 지난 10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가치를 더해 새 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공예’가 주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0~90세인 참여자 대다수 어르신들은 “내 평생 이런 방석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