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비젼로타리클럽(회장 조길제)은 지난달 28일 읍내 한 다문화 가정에 지구보조금(사랑의 물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길제 회장을 포함한 로타리 회원 10여명은 다문화 가정을 찾아 생필품(20여만원 상당)과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한편, 로타리클럽은 지난달 19일에는 순창북중 인터랙트클럽과 함께 경천변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동옥)는 전남 광양시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서윤)와 지역 특산품·농산물 직거래 장터 알선, 문화·체육 등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 자연재해 등 재난 시 상호 적극 지원 등 도·농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금호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여한 30여 명은 이후 광양시 자원순환부스와 광양와인동굴 등을 방문해 상호 행정 발전과 우호 증진 협력 시간을 가졌다. (자료제공 쌍치면)

6.25참전유공자회군지회(지회장 임용석)는 지난 1일 장미예식장에서 ‘2022년도 4분기 임원연석회의와 안보강연’을 임원과 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재윤 도지부장의 보호회원 위문품을 임용석 지회장이 전달했다. 임용석 지회장의 인사와 2022년도 군지회 운영 전반 보고, 예산, 보훈처의 이행사항, 도지부 업무 지시사항을 세밀하게 전달하고 김회득 신통일한국 순창포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보 강연을 했다. (자료제공 참전유공자회군지회)

구림 방화마을 고재권(54세) 씨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장김치 20통(200kg상당)을 기탁했다. 김장철 절임배추와 김치 소매업을 하고 있는 고 씨는 2020년에는 고춧가루 6kg과 김치 96kg, 2021년에는 김치 100kg을 기탁하며 월동준비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 씨가 기탁한 김치는 면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구림면)

대한불교 조계종 영천사(주지 종혜 스님)는 지난 1일 군청에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종혜 스님은 “성금 300만원은 한 해 동안 신도들의 마음이 적게는 100원부터 많게는 몇십만원까지 오랜기간 동안 모은 값진 돈으로, 추운 겨울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고 있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주민복지과)

귀농귀촌협의회 금과지회(회장 황진식)는 지난 1일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을 마을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했다. 마을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갑작스런 한파에 추위를 피해 경로당에 모여 있는데 이렇게 좋은 음식을 다 같이 먹으니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료제공 금과면)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6개 클럽의 연합단체인 스폰서클럽(한전주, 비사벌, 노령, 새천년, 순창백일홍, 익산한백)은 지난 3일 군청을 찾아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롤화장지 100세트를 기탁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복식 적성면장은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스폰서 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한 나눔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주민복지과)

동계면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팔) 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독거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틀 동안 직접 배추 150포기를 절이고 정성스럽게 버무려 각 마을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여가구에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정병팔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받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동계면)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이동근)는 지난 2일 지역 내 노인, 장애가정 등 취약계층 32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든 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풍산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위탁 동의안이 갑질 논란으로 부결되며 위탁자 선정을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정례회를 열고 각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오수환) 소관 ‘순창군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해당 기관 내 갑질 등을 지적하며 재위탁을 부결했다.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에서 지난 2020년 2월 1일부터 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위탁만료기간이 내

최영일 군수(사진)가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군정 운영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최 군수는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 관련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상대인 최기환 후보에게 순정축협조합장으로 재직하던 2015년에 상당수의 암소를 헐값에 특정 영농조합법인에 팔았고, 당시 최기환 후보의 아내가 이 영농조합법인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다며 부당거래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최기환 후보 측은 아내는 2009년에 이사에서 사임했고, 2015년에는 이사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1950년대 순창읍 시가지 지명 설명1. 다방 2. 간이골프장 3. 각시숲 4. 농협창고 5. 고등공민학교 6. 일본인소학교(순창여중고) 7. 식량영단 8. 제재소 9. 계림사서점 10. 양조장 11. 정미소 12. 과수원(옥천초) 13. 아이스케키가게 14. 변전소 15. 포목전 16. 미곡전 17. 우물 18. 우시장 19. 동산약국 20. 일본인집 21. 우편국 22. 자수골목 23. 상사창고 24. 일본인집(서장관사) 25. 사방관리소 26. 농산물검사소 27. 홰나무골목 28. 한옥 29. 한약방 30. 광주여객정류장 31

덕분에 큰 숙제를 맡게 됐다. ‘방송인 유재석’을 만나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생겼다. 나는 지난해 1월 중순, 나고 자란 서울을 떠나 부모님 고향인 전북 순창군에 정착하며 지역 주간신문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정착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순창여자중학교 후문에 걸린 ‘한국은 5면이 바다’ 현수막과 관련해 최순삼 교장과 학생회 임원 5명을 취재하고 에 보도했다. 이어 에도 순창여중 기사를 수정, 보완해 송고했다.에 2월 5일 보도된 “한국은 5면이 바다 순창여중 현수막 보셨나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이 김병로 선생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승만 정권이 출범했을 때 사법부만큼은 김병로 선생이 법과 원칙을 굳건하게 지키셨어요. 현재까지도 행정부(정부)와 입법부(국회) 불신이 심각한데 그나마 사법부에 기대를 거는 건 김병로 선생이 초대 대법원장으로 기틀을 세우셨기 때문이에요.”최태성 한국사 대표강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순창읍향토회관에서 ‘역사에서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강사는 “김병로 선생을 배출한 순창군민들께서는 자부심을 가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내년 예산 심사를 시작했다.군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종석)를 구성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각종 출연금 지원 계획안, 2023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3년도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했다. 2023년 예산안2023년도 예산은 5012억원으로 2022년 본예산보다 312억원이 증가했다. 본예산으로는 사상 첫 5000억원을 돌파했다.최영일 군수는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경기 침체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쌀값 하락, 조류독감(AI) 발생 등 어

최영일 군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쌍치·복흥 군립 장례식장 건립에 의회가 제동을 걸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건으로 상정된 쌍치·복흥 군립 장례식장 건립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 24일 부결되고, 이에 따라 지난 28일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부지매입비 예산 1억5000만원이 문제예산으로 지적된 것.다수 의원은 쌍치·복흥 군립 장례식장 건립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조정희 의원은 “행정에서도 고민스러울 것”이라며 쌍치·복흥 주민이 정읍의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이유로 자녀나 장례식장 손님이 찾아오기 편

동계면 주민복지센터가 청사 1층에 서호마을 할머니들이 그린 알록달록한 그림 12점을 전시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의 ‘2022년 생활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인 ‘아트캘린더 만들기’로 주민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경험하며 생활 속에서 꾸준히 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위해 마련됐다. 그림과 얼굴 들어간 특별한 달력서호마을 정태조 이장과 김태현 작가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 할머니 12명과 함께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만든 2023년 달력(아트 캘린더)을 제작

‘2022년 순창 평생학습&미래교육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개막식 이전 공연으로 춤나래 동아리의 진도북춤, 팔덕초등학생들의 바이올린 합주,팝플루티스트 ‘나리’의 플루트 연주가 이어졌고 유치원생들, 초등학생들이 와글와글 모여있는 가운데 최영일 군수의 개막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축하 공연으로 시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옥천유치원 원생들의 깜찍 발랄 댄스, 노래교실의 합창, 통기타와 하모니카 합주, 태평소 공연, 순창고 ‘립업’의 댄스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평생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 동향의 전북권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14개 시·군 중 순창, 완주, 김제의 인구 유입이 유출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제외한 수치인 ‘인구 순이동’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행안부 인구통계를 분석해 보면 순창군 전체 인구수 대비 감소 폭은 완주, 김제, 전주 다음으로 적었다. 군은 인구 자연감소 폭을 인구 순이동 증가가 완충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청 행정과 오득영 인구정책담당은 지난 24일 과 전화 통화에서 “2분기 때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향후 감염병이 유행할 때를 대비해 방역대책기준이 될 사회·경제지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와 관련해 △신규확진 △중증화율 △치명률 △병상 가동률 등 방역·의료지표를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결정했는데, 앞으로는 사회·경제지표를 활용해 방역대책이 사회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감염병 자문위는 경제, 사회, 수용성·위험인식 3개 영역에서 △소비지출 영향 △일자리 영향 △소상공인 영향 △위기가구 △사회고립 △의료접근성 △교육환경 △인구 동향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