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순창농민교육문화센터에서 제13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적주주 과반수를 넘겨 성사된 주주총회는 의장인 임양호 대표이사가 총회를 주재하며 △결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업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자본금 증자의 건과 기타 토의 등을 진행했다.조현숙·이광희 감사는 회계 감사보고서에서 “재무제표(기초이월 시산표, 합계잔액시산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결손금처리계산서, 주요계정명세표) 등이 잘 갖춰져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매출액은 구독료 매출 증가의 성과가 있어 전기 대비 약 114% 증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이사장 최영일)은 최근 이틀간 광주와 담양에서 발효테마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발효테마파크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전시관 해설을 맡은 발효과학 체험 강사와 해설사 20명이 참여했다.발효테마파크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효테마파크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면서 “활동가 상호 간에 효율적인 운영 비결을 공유하며 향후 주기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선윤숙 원장은 “다양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춘 발효테마파크의 현황

지난 2월 17일 구림체육관에서 일일찻집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후된 노인회관 대신 새로운 노인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과 구림면 사회단체들의 단합을 위하여 개최됐다. 찻집이 마련된 체육관 안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에게 차를 제공하고 청년회에서 방명록에 서명을 받고 일을 돕는 등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다. 오후 1시 넘어 점심시간이 지나자 차를 마시러 수십명의 주민들이 찻집을 방문했다. 공수현 회장 “구림면 화합·발전” 노력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한 대한노인회순창군지회 구림면분회 공수현 노인회장은 면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에 기뻐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된 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 ‘제17회 후원의 날’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준비한 좌석은 꽉 들어찼고, 행사장 뒤편으로 많은 주민이 선 채로 행사에 참여했다.한쪽에서 후원운영위원 12명이 지원한 다양한 뷔페 음식을 준비하던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열리는 후원의 날이라서 그런지 주민들의 관심이 큰 것 같다”며 “오늘 음식은 220인분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주민과 후원회원들이 참석하셔서, 혹시나 음식이 동이 나서 늦게 오신 분들은 식사를 하지 못하실까 봐 걱정이

음력 2월 1일은 중화절(中和節)로 조선시대 궁중에서 농사철의 시작을 기념하던 영절(令節)로 여겨졌다. 중화절인 지난 2월 20일 복흥면 대각·덕흥·자포마을에서 당산제가 열렸다. 호남·영남 지역에서는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당산할아버지와 당산할머니)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인 당산제를 지내왔다. 당산제는 다른 동제와 비교하여볼 때 유교식 제사와 매굿, 줄다리기가 복합 병행되고 있는 점이 특색이다. 또한, 다른 동제와 마찬가지로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위한 제의인 한편, 마을사람들 모두가 참여하여 즐김으로

풍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권해수)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했다.이날 신규위원 위촉과 예산현황 보고 및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올해 추진 사업을 의결했다. 올해 사업은 90세 이상 생일 찾아주기, 밑반찬지원, 가정의 달 효 나눔, 계절김치 지원, 명절꾸러미로 1430만원의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김정숙 위원장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규·박영래)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행복 가득 찬 반찬지원, 장수독거노인 생일상 차림지원 등 7개 사업이 의결돼 오는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김진규 위원장은 “어려운 일을 당하는 이웃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삶이 피폐해지지 않고, 우리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내 토목설계업체인 용성엔지니어링(대표 원복주)은 지난 21일 군청을 방문해 군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에 엄청난 폭설이 내려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특히 일상생활이 더 어려워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아 걱정되었는데, 연말연시 이분들을 위로해드릴 수 있는 좋은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다”며 “큰 금액을 선뜻 내주신 용성엔지니어링 원복주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자료제공 군청 주민복지과)

팔덕면민회(회장 강병준)는 지난 17일 팔덕체육관에서 어르신 및 면민 2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2023년도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식전행사, 감사패수여, 합동인사, 신년인사, 오찬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감사패는 최철규·권해수·오정곤 전 면장에게 수여됐다.강병준 회장은 “코로나19와 이어지는 가뭄, 폭설 등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였음에도 잘 극복해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를 빌려 올해 계묘년에도 토끼처럼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면민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금과·적성·팔덕면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있었다.금과에서는 지난 14일 35명, 적성과 팔덕은 지난 20일 각 45명과 30명이 참석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12월까지 하루 3~4시간씩 월 10~11일 가량 각 지역의 화단정비나 쓰레기 수거 등의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적성면은 추가로 9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알렸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용식)는 지난 8일 구림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별 순회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경로당 운영보조금에 대한 집행 요령, 부적절한 사용 사례 등 경로당의 투명성 확보와 경로당 보조금을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지회에서 자체 제작한 2023년 경로당 운영대장도 배부하고 있다. 김용식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총무들의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돼서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노인회 군지회)

굿모닝보청기 순창센터(센터장 장이윤)가 최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용식)에 최신형 보청기 2대(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용식 지회장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순창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청기를 계속 지원해준 굿모닝보청기 순창센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굿모닝보청기 순창센터는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2대를 기증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 노인회군지회)

“마을주민끼리 모여서 먹으니까 감자탕이 더 맛있는 것 같아. 코로나 때문에 도통 돌아다니질 못했는데, 읍내까지 버스로 실어다주고 오래간만에 읍 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니까 기분이 좋아.”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경 읍내 ‘본때’ 식당에서 만난 한 유등면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날 점심시간에 80세 이상 유등면민 200여 명을 초청해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한 본때 이동영 사장은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주민들을 모시고 다시 음식 나눔을 하게 됐다”면서 “큰 거는 아니지만 함께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에스제이(SJ)산악회(회장 설동찬)는 지난 1월 29일 수탈의 역사와 민족 말살의 아픔을 안고 있는 옥출산 일원에서 계묘년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산악회원 3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물 앞에 도열해 작년 한 해 동안 도와주셨듯이 금년에도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걸음걸음마다 힘과 용기를 주시고 모든 산악인의 무사 신행을 기원했다.설동찬 회장은 “이곳 향가터널, 순창과 남원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 자전거길에서 출발하는 오늘 산행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는 너그러움으로 화기애애한 품위와 격이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 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습니다.”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영일 군수로부터 임명받은 제15대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최인숙(사진 최영일 군수 오른쪽) 신임 회장의 다짐이다.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된 여성 농업인단체로 400여명 회원과 35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경관 조성을 위한 국화재배, 장류축제 숯불구이 체험장 운영, 김장 봉사,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인 (사)한국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회장 권오선)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권오선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2022년도 상징탑 건립 추진 등에 대한 사업 결산보고와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선진농업 해외 모범 사례·사업 취합 관련 계획 수립 등을 협의했다. 또한 벼값 하락에 대한 순창군의 발빠른 대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제도적인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과 최근 한전에서의 저온저장고 과태료 관련 문제 등을 토론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

유등면은 지난 9일 유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사업참여 어르신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100세 시대’를 목표로 활기차게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참여자가 지켜야 할 활동수칙과 안전교육이 함께 이뤄졌다.김준우 면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을 챙기시는 일”이라며 “특히 어르신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군은 지난해 말 폭설 피해로 인해 1월 11일 쌍치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595만1000원을 지원받았다.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료제공

순창읍 소재 정명건설(대표 명현자)이 지난 9일 순창읍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정재율 이사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신찬우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읍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창읍의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료제공

가칭 ‘동계사람들(회장 정일균)’ 회원들은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해 군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 가구를 발굴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최영일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이웃돕기에 앞장서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