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초(교장 신경숙)는 지난 14일, 쌍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주)와 노인회(회장 유양희)의 도움으로 쌍치 커뮤니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 50여분이 참석하신 가운데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율동, 바이올린, 리코더, 컵타, 수화,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손주, 손녀들이 펼치는 무대를 보면서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공연을 마친 아이들은 손수 정성껏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한 분씩 전달하면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따뜻한 말을 건네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포근한 시

동계면 트웰브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168만원을 기탁했다.‘트웰브’(동계중학교 13회 순창에 거주하는 동창 12명 모임)는 2017년부터 올해로 6년째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양환호 트웰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대균 동계면장는 “6년째 빠짐없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

순창 중앙교회(목사 박용호)는 지난 15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올 8월에도 소정의 금액을 기부한 중앙교회는 교회의 여러 가지 기능 중 구제 사역을 감당하며 먼저 이웃들과 협력하는 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종현 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순창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자료제공 순창읍 맞춤복지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13일 순창군 드림스타트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손소독제, 비타민, 치약, 세탁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순창군에서는 전달받은 물품들을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그룹홈, 장애인거주시설, 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종합센터, 독거노인지원센터,어린이집연합회 등 군내 저소득층 및 시설과 단체에 배부했다.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대상(주)(대표 임정배) 순창공장(공장장 박동숙)은 지난 15일 연말연시 나눔으로 순창군에 20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고추장, 스파게티, 캔햄, 라면, 미역 등 15종으로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정옥식 사회복지협의회장, 박동숙 공장장, 최영일 군수, 양병삼 주민복지과장,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자료제공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

순창 대광건설(대표 이정근)에서 최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허브화 기금을 조성하여 적성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이정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성금 모금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최복식 적성면장은 “군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여 주신 이정근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지난 12일 동계 다문화조합원 15가정 40여명과 함께 ‘따뜻한 다문화가족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한 조합원은 “모두들 바쁜 일정으로 함께 모일 시간이 없어 아이들 엄마가 외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많았으나 고향 친구와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1년에 한두 번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지만 앞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정착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동계농협)

귀농귀촌 유등면지회(회장 김갑수)는 직접 재배한 고추가루 30근과 배추 50포기 등으로 지난 13일 김장김치 30통(6㎏/통)을 군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김장김치 재능기부 활동은 고추가루 30근과 배추 50포기 등 귀농한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것을 사용하여 귀농회원들의 마음을 더했다.김갑수 회장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등지회를 활성화시키고 회원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수 있도록 자주 모임을 갖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유등면 이웃돕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지난 19일까지 성금 539만원과 280여 만원 상당의 현물이 모금됐다. 신화전기 김호 대표 100만원, 전판길 건곡 이장 30만원, 배순규 내이 주민 50만원, 최명숙 월탄 이장 10만원, 최정태 학촌 주민 쌀 20㎏ 45포, 성영식 월탄 주민 유기농 쌀 5㎏ 30포, 유등교회 50만원 등을 기탁했다.안동용 유등면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다른 해보다 성금모금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으나 이를 무색하게 성금과 현물 기탁이 연이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또 한번 확인했다”며 기

쌍치면 중장비연합회(회장 장진섭)는 지난 17일과 18일 내린 눈으로 쌍치면소재지 도로 결빙이 심하여 주민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 쌓여 있는 눈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주민불편을 해소와 지역사회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자 5일 오전 굴삭기 2대, 덤프트럭 3대, 대형트랙터 1대, 교통통제원 3명 등이 나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주변 상인 이 모씨는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차량들이 통행할 때마다 상가로 차량이 돌진 할까, 지나는 주민이 낙상하여 다칠까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 아니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현)는 최근 도심 주요 공간과 도로변에 꽃배추 2572본을 식재하고, 환경미화원들이 경천·양지천변, 골목과 배수구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순창읍 미화원들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거리 곳곳의 배수구 주변에 쌓인 낙엽을 말끔히 처리하는 데에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순창읍은 꽃배추 식재와 환경정비로 겨울의 삭막한 거리가 한결 산뜻해졌다는 주민들의 호응을 전했다.(자료제공 순창읍행정복지센터)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톡톡마을 JOB담(談) 콘서트’가 개최된다.행사장에는 쓰리디(3D)크리에이터, 청년 농부, 청년창업, 여행, 사진작가, 심리상담, 댄서, 여행 등 10개 분야 멘토가 참여하는 직업 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문화방송(MBC) 이충훈 아나운서와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음악회’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향토회관에서 개최된다.송년음악회에서는 전통무용, 밴드, 아카펠라,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2021 조선판스타 김산옥과 가수 박강성, 순창 출신 무용가 박지승의 한국무용, 국악관현악,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브라스밴드 ‘로우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다사다난했던 한해 서로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 희망과 용기를 가득 안고 가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군이 제출한 순창군체육회 관련 내년 예산을 재검토예산(문제예산)으로 지적한 가운데 체육회장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군의회는 지난 5일, 체육진흥사업소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체육회 직원을 호봉제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체육회 운영비 등을 재검토예산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지적하는 과정에서 군 의원들 사이에서 누가 지적할지 ‘눈치싸움’이 있었고, 지적 후에도 체육회장의 눈치를 보며 예산 삭감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당시 심사에서 조정희 의원은 이 예산을 두고 “순창군 예하에 체육회뿐

순창초 어린이기자단의 ‘유느님(유재석)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이뤄졌다. 순창초 학생들이 출연한 (예고 화면 갈무리) 본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0분 티비엔(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순창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기자단 21명이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티비엔(tvN)을 방문해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퀴즈 온더블록’ 프로그램을 녹화했다.유재석과 조세호의 등장에 어린이기자단은 환호성을 질렀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특유의 친근함으로 어린이기자단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2시간가량 녹화를 진행했

"출근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파티에 간다고 생각하고 입어요!”은행나무가 노란 잎을 떨구어 길을 온통 노랗게 물들인 가을날. 강순옥 교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레고 두근거린다. 강순옥 교사는 복흥초 도움반 교사다. 2002년 팔덕초에서 순창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 그가 묵고 있는 복흥초 관사에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복흥초 자랑, 아이들 자랑, 그림책 이야기, 연극 이야기… 이야기는 도는 모퉁이마다 우수수 쏟아졌고, 놀라다가 배를 잡고 웃다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지경이었다, 선생님의 삶의 이력으로 넘어가는 대

군 의회가 부서별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친 가운데 46건, 131억9381만5000원을 재검토 예산으로 지적했다.재검토 예산■농어촌학교 교육기회 확대 △농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3억원 △농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생활과학교실) 3000만원 △순창 중앙초 오케스트라단 지원 2000만원 △농어촌 교육협력지구 지원 1억2000만원 △4차산업 인재육성 지원 3800만원 △미디어 문해력(순창어린이신문) 교육 지원 3000만원 ■인구시책 지원사업 △인구감소지역 대응 계획 등 수립 1억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지난 9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9~17일까지 치러진 가운데 시정 3·개선 46·건의 51건을 의결해 군에 전달했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일부 간추려 싣는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순창군의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정△창림문화누리마을 취지·목적 맞게 운영(이성용·조정희 의원)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창림문화누리마을 조성에 있어 기존 사업자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민원을 청취하여 당초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제2회 복흥 서편제 소리축제 및 소리대회’가 지난 9일 서편제 창시자 박유전 명창의 고향 복흥에서 개최됐다.박유전 명창은 김세종·장재백 등과 함께 순창에서 배출한 빼놓을 수 없는 명창이다. 서편제는 동편제 소리와 함께 우리나라 판소리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점에서 박유전이 판소리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다. 아울러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소리 세계를 오늘날까지 전승하게 한 점도 박유전 명창의 업적으로 손꼽힌다. 세계무형문화유산 판소리복흥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행사를 주관한 박창흠 복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비조 박유

지난 9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순창상영회 첫째 날, 단편영화 6개 작품 상영을 마치고 여균동 감독은 관객들에게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가 브라질, 스페인 가려면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가야죠. 그런데 영화는 순창에서 바로 브라질, 스페인으로 갈 수 있어요. 학생 여러분이 만든 영화는 인천공항을 안 가고 바로 세계로 갈 수 있어요. 다음에 바로 세계로 나갑시다.” 국제영화 7편·순창 제작 영화 3편우리영화만들자(대표 김영연)는 지난 9일·10일 이틀 동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