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장류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장류체험관은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 머물면서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며 “장류체험관 내에는 숙박시설 19개 실이 준비돼 있으며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발효테마파크 내 가상현실(VR)체험 등 전시·체험 시설과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

순창 당구 꿈나무인 양민수(19) 군이 지난 23일 열린 제18회 정읍시장배 전라북도당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읍내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당구를 배운 양 군은 2019년에 아버지와 한 팀을 이뤄 순창체육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같은 해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2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나이 등으로 부를 나누지 않고 참가자 전원이 토너먼트(승자끼리 다음 경기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로 경기를 치렀고 양 군은 공동 3위를 차치하며 당구 꿈나무로서 면모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순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지난 11일 오전 유치원 앞에서 마스크를 벗은 환한 얼굴로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글·사진 김미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봉리 센터장)는 (사)행복한가에서 지원을 받아 복흥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해당 청소년이 거주하는 주택은 흙집으로 노후되어 개선할 부분이 많지만 먼저 현관문과 화장실을 교체하였다. 이 청소년은 “예전에는 벌레들이 많이 들어오고 화장실 이용이 매우 불편했는데 이번 수리로 인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 및 지역사회 연계를 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집수리 지원을

군은 지난 5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필리핀에서는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고 군에서는 전지훈련장 제공, 선진화된 지도기법 전수,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윈윈전략을 꾀한다.이날 군수실에서 지역의 스포츠 인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운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군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 등 지역의 소프트테니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14명을 순창으

군이 바이오 미생물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순창고·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발효과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발효과학 동아리’는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창의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소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장류제조사 3가지 주제를 매달 1회 동아리 활동시간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을 방문해 진행한다.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미소’ 프로그램은 순창고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미생물 분리, 특성 분석, 동정, 분리 미생물을 활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신)은 지난 9월 24일 토요일 야외롤러스케이트장에서 롤러스케이트 무료강습을 진행하였다. 작년 5월 개장한 순창롤러스케이트장은 가을이 되면서 시원해진 날씨 덕에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러 방문하는 청소년과 가족이 늘고 있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올바르게 보호장비와 헬멧을 착용하는 방법부터 일어서기, 주행 및 정지법 등을 전문 강사가 지도를 해주니 아이들이 잘 따르고 부모 입장에서도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다음 달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열리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는 팔덕다용도경기장과 공설운동장 등 군내 7개 구장에서 △새싹 △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연령 별 4개 리그로 나눠서 각각 진행된다.군은 지난해부터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협력해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연 3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말 개최한 ‘제7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2000여명이 군을 방문했고, 8월에는 ‘제6회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군이 지난 24·25일 강천산 내 병풍폭포 인근에서 개최한 ‘숲 밧줄놀이’ 체험 행사에 청소년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무료 밧줄놀이는 오는 10월 1~3일 하늘다리, 버마다리, 밧줄암벽 등을 조성해 추가로 진행하고, 10월 2일에는 입구부터 구장군폭포까지 맨발걷기 행사도 연다. 길거리공연, 키링만들기, 즉석사진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수상레저기구 무료체험교실’이 유등 화탄 섬진강변에서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4세 이상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탑승)하며 전화 사전예약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개발과(650-1772), 수상레저연맹(010-3232-1277)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농촌개발과)

박재우(순창고2·왼쪽) 선수가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에 참가해 1500m와 5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순창에서는 정구와 역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지만 순창의 육상 종목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땀흘려 노력하고 있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에 첫 모임을 가진 성인 군민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담서(책을 담다)’가 지난 9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순창군립도서관에서 2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날 다룬 도서는 (김호연)이었다. 지난 8월 첫 번째 독서모임에서 (김훈)를 다룬 데 이어 두 번째 열린 독서 모임 ‘담서’ 회원은 공영주(순창읍), 배은숙(순창읍), 차은숙(풍산), 양경자(풍산), 이남숙(구림), 정명조(유등), 주지숙(순창읍) 등 주민들이다.취재 차 오후 9시 무렵 찾아간 독서모임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다. 다들 각기 바쁜 생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는 센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 참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실무자 등 총 85명과 함께 지난 8월 26일 부안 일대로 하계공동체교육을 다녀왔다.순창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0년 1월 1일 사업을 시작했는데, 곧바로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 초기 대상자와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지원사 교육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3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승연 센터장은 “3

최영일 군수는 지난 12일 전지훈련으로 순창을 방문한 대구은행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만나서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은행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경수) 9명(지도자1, 선수8)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순창에서 하계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은행팀은 오는 10월 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했다. 최영일 군수는 선수단을 만나 “하계훈련지로 순창을 선택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꼭 좋은 성적으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신) 휴니멀동아리는 지난 5~6일 양일간 군내에서 ‘구림면 유기견 임시보호소 봉사·입양·후원’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캠페인 내용과 홍보방법을 논의해서 주민들에게 유기견 임시보호소를 알리며 유기견에 대한 인식 전환을 홍보했다.‘순창 린다 마카롱’(대표 임금영)에서 후원한 마카롱 간식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유기견 봉사·입양·후원 등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했다.한편 제일약국, 다이소, 앤(anne), 율리아 헤어비스(HAIRBIS), 나무옷가게(NAMU) 등 5곳에서 한 달여 간 후원 모금함을

제11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6~7일 성황리에 진행됐다.순창군체육회 주최, 순창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전라북도와 순창군 후원의 대회는 예상보다 많은 1000명 이상이 참가를 희망해 순창군국민체육센터 등 3개 구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전원 비엘리트 출신으로 연령별, 성별, 경기 방식에 따라 70개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순창제일고 체육관을 대관하여 3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최영일 군수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이 3년 만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은 건강관리를 위한 여가활동으로써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2022 꿈나무 하계합숙훈련’을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순창에서 10일간 실시하고 있다.전국 150여개 초·중등부 팀 중 18개 학교에서 선발된 남녀 초등부 각 12명, 남녀 중등부 각 6명 꿈나무 선수 36명과 훈련지도자 6명, 전담관리요원 2명이 함께 합숙한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6년간 하계 합숙훈련을 직접 운영하면서 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선수들은 10일간 기초체력 훈련을 포함해 포지션별 훈련, 심리교육, 체격·체력측정평가와 다양한 교육캠프에 참여한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 영상을

순창군승마장이 한국마사회에 7·6등급 인증제 시행 신청 결과 승마장 규격 등 조건이 충족돼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주관 기승능력인증제를 시행했다. 기승능력인증제란 승마인의 기승 능력을 등급화해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써 1등급~7등급, 포니 1등급~3등급이 있다. 인증과정은 필기시험과 구술, 비기승 실기, 기승 실기로 이루어지며 심사위원은 한국마사회 지원 외부위원 2명이 참여한다. 시험합격자에게는 한국마사회에서 기승능력인증서를 지급한다.(자료제공 체육진흥사업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6·17일 이틀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 생활체육대회는 시·군·구, 클럽 대항전,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단 등 400명이 순창을 방문했다. 군과 협회는 안전한 대회를 위해 참가자 전원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군은 공설운동장 실내구장 전구 교체, 코트 정비, 경기장 내부 도색 등을 개선했다. (자료제공 체육진흥사업소)

‘2022 강천산배 전국 우수중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23일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6일간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전국에서 야구 성적이 우수한 중학교와 클럽을 엄선해 14개팀을 초청해 500명이 넘는 선수단이 순창을 방문했다. 대회는 에이(A)조와 비(B)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진행한 후 각 조 1·2위 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군은 순창군야구협회와 협력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자료제공 체육진흥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