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7일 군내 한봉농가 7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농가 방문 현장교육을 했다고 알렸다.군은 “교육은 꽃에서 꿀을 따지 않고 꿀을 훔쳐 가는 양봉(서양벌)으로부터 이른바 도봉(盜蜂) 피해를 당한 한봉 농가에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진 사양기술의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농가들은 남원시 갈치동에서 한봉을 키우는 강사의 농장에 방문해 도봉피해에 관한 현실성 있는 예방대책과 선진 사양기술을 통한 토종벌 관리기술 등을 전수받았다.군은 현장에서 배운 우수내용을 간추려 이날 교육을 참석하

군은 집중호우로 전략작물인 논콩, 조사료 등 재배농가의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올해에 한하여 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직불금 지급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면적은 685헥타르(ha)이나, 지난 7월 반복된 집중 호우로 논콩 62ha, 조사료 16ha의 재배면적이 침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처럼 다수의 농지가 침수돼 정상 재배가 불가능해져 전략 작물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략 작물 재배 이행 기준을 완화하고, 수확까지 마치지 못한

군은 지난 11~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고 알렸다.‘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귀농귀촌’을 선전문구(슬로건)로 걸고 펼쳐진 박람회에서 군은 상담공간을 운영하며 시·도 지자체별 정책설명회도 진행했다. 군은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청년실습농장, 농촌에서 살아보기, 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해 강연하여 설명회에 참석한 도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또, 1대1 맞춤형 상담과 농지, 주거 정보 및 귀농귀촌 전반에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철)은 7월 말부터 지난 10일까지 192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2023년 상반기 운영공개 좌담회를 했다.좌담회는 김성철 조합장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일정 조정이 필요한 영농회는 해당 지점장이 주관했다. 코로나 19로 4년여 만에 영농회별 좌담회를 실시하게 되어 조합원의 관심이 컸다.순창농협은 이번 상반기 좌담회에서 발의된 건의사항은 각종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추진의 기초로 사용되며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길잡이로 사용된다고 알렸다.김성철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리며

군은 최근 군내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나무가 말라 죽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는 알락하늘소가 번식한 것으로, 유충은 목질부를 갉아 먹고 구멍을 내는 천공 피해를 주고, 성충은 구멍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나무껍질에 상처를 입히고 1~2년 된 가지를 갉아 먹어 심한 경우 말라 죽는다”면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상처 부위 반경 1cm를 잘게 썰어 알을 제거하고 이미 성충으로 자라서 나무에 톱밥이 발생했을 때는 구멍에 철사를 찔러 넣어 벌레를 죽이거나 주사기를 이용하여 적용 약제를 구멍 안

농기계 제조업체인 ㈜농기계팜(대표 조경아)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1일 군에 콩 적심기 4대(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농기계팜은 전북 김제 소재 업체로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무인 제초제살포 원격 조종보트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조경아 대표는 “순창군도 올해 콩 재배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우로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는 논콩 재배 농가들이 수월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콩 적심기를 기증하게 됐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영일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은 지난 4일 남원시 운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용담)과 상호 교차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로 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양준섭 조합장과 오용담 운봉농협조합장, 최영일 군수, 이병희 군지부장, 오영석 남원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양준섭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농촌과 농민에게 힘이 된다.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오용담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두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

군은 지난 3일 미생물 배양기 자체개발에 성공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알렸다.군은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병해충 예방, 작물 생산성 증대,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용 미생물에 대한 농가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며 “이에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농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미생물 배양기를 자체 고안하여 2020년부터 실증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로 올해 특허청의 실용신안 등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군에 따르면 군이 개발한 미생물 배양기는 기존에 나온 배양기와는 달리 농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철)은 지난 2일 행복한 노래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노래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4년여 만에 열렸으며 앞으로 7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개강식에서 김성철 조합장은 “여성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취미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취미활동을 통한 상호간의 친목과 소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순창농협 행복한 노래교실은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순창농협 2층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순창농협에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지난 2일 유등 주민복지센터에서 노인회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했다고 알렸다.교육은 주미경 군지부 팀장이 강사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규모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유형 및 사례, 신종사기수법 사례, 투자사기 주의, 피해예방 5계명,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했다.이병희 지부장은 “자녀 및 검·경찰 사칭, 개인정보탈취 등 수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지능화되어 피해 규모액도 커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군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연고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중소기업의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5일까지 군내 미래발효식품 업종에 한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온라인 홍보, 제품개발, 재직자역량교육, 마케팅, 제품 디자인, 기술지도 등을 지원받게 된다.이메일(jihye16@srcm.kr) 또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기업지원팀(☏650-2012)에 하면 된다. ◎자료제공 발효미생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철)은 최근 농업인 무료 법률상담과 조합원 한방진료를 진행했다.법률상담은 지난달 20일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 소속 소인영 변호사를 초청, 조합원 10여명에게 민사·가사·형사·행정 분야 등의 일대일 법률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자중 법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대한법률 구조공단과 연계해 소송구조까지 연계했다.상담을 받은 쌍치에 사는 조합원은 “법적문제가 있었지만, 법률 지식에 대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비용 등으로 부담이 컸는데 농협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

군은 지난달 28~30일까지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에 참여했다고 알렸다.군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출발 기회의 장’이라는 구호 아래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인, 지역민과 함께 홍보전에 참여했다.군은 귀촌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찾는 장년층에게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순창군만의 귀농귀촌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예비 귀농인 등에게 순창군 주요 농산물과 귀농 준비과정 등을 일대일 맞춤 상담했다. 여기에 실제로 순창에 귀농귀촌한 선배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친환경농법 관심 농가 30명에게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방법을 교육했다고 알렸다.교육은 지난달 18·25일, 2회에 걸쳐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군정 목표인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농자재는 화학적으로 합성한 물질 대신 자연에서 유래하여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자재다.이날 농가들은 목초액, 게가루, 당밀 등의 재료와 미생물을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발효기술을 습득하고, 자가에서 친환경 농자재를 직접 제조하고

농협군지부(지부장 이병희)와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지난달 호우로 마을 진입로가 침수돼 고립된 동계 내룡·회룡마을에 담요, 라면, 화장지, 생수, 커피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자료제공 농협군지부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은 지난 1일 구림면 소재 향 관광농원에서 임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단합 및 윤리경영 등을 결의했다.‘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이다.3행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며, 3무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

군이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이앙, 수확 작업 등 벼 경작면적 제곱미터(㎡)당 115원을 기준으로 농가당 최대 57만원까지 벼 농작업비 일부를 지원한다.1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연초 읍면 방문·영농현장에서 고령 영세농업인의 경우 농작업이 어렵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농작업비 지원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지원대상자는 신청 기준일로부터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 이상 농업인으로서 농지 소유

군이 지난 7일 순창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의 문을 열고 기념행사를 한다고 알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한 결과, 군내 농가 및 생산자 단체, 업체 등 47개 농가 등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블루베리, 쌈채소, 소고기 등 총 2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된다.군은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컴퓨터(PC)와 스마트폰의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군은 기념행사로 “블루베리

두릅과 블루베리가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10일 “그동안 군의 주요 농산물 수입을 담당하는 품목인 두릅과 블루베리는 총 553헥타르(ha)에서 985톤이 생산되어 연 164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대표적인 효도 작물이었으나, 서리피해와 우박 같은 재해에 농작물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재해로부터 피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농가의 오랜 숙원인 두릅, 블루베리의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추가 지정을 위해 군 의회와 지역농협이 합심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내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은 지난 6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풍산 죽곡리 산초나무 재배지 산림경영컨설팅을 했다.산림조합에 따르면 윤재복 조합원은 지난 가을 산림조합을 통해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한 뒤 수종갱신 벌채 후, 산초나무·두릅나무를 식재했다. 산림조합은 산초연구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 조합원 농가에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방문해 지도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지도원들은 이날 윤 조합원의 재배지를 둘러보고 유묘의 수형관리, 제초, 병해충 방제 등 식재 초기 재배지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지속적 지도를 약속했다.김정생 조합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