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11개 읍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활력교실은 24개소 경로당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소당 10회씩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사전 기초검사 실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근력강화운동, 건강수명 늘리기 생활실천교육, 정신건강을 위한 원예·공예 교실 등이 진행되며 코로나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생기가 되살아나 경로당은 금세 열기로 가득 찼다”고 설명했다.쌍치면 중안마을 한 어르신은 “오래간만

군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이용자 1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강건강교실을 2회 운영한다.구강보건센터는 구강검진,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주질환(치주병)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석과 플라그를 제거해 잇몸 염증을 예방하고, 불소바니쉬 도포로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세균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40~70%의 충치 예방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제공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지학습 교재와 인지 교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공예, 운동, 우리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순창 남은마을을 시작으로 총 9개소 경로당에서 주 1회씩 8주간 3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에 앞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는 맞춤형 예방교육이 제공된다. 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

군이 군비 4억원을 확보해 올해도 저소득층과 다문화·다자녀 학생들에게 학습활동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셋째아 이상)로 보호자와 학생이 군에 함께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군내 학습시설에서 수강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지원금액은 학년과 소득에 따라 2과목을 기준으로 9만6000원부터 12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국어·영어·수학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과목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간 학습활동비 일부를 지원받는다.신청은

군이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10%,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기타 지원범위 별 대상질환에 따른다. 지원대상은 신청 질환에 대한 종류의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 및 부양의무가구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층이다.신청서류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서 △환자가구 및 부양 의무자 가구소득·재산 신고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록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희귀질환자 의료비 신청 양식에 따른 소득재산정보 제공 동의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한

군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자격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자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2만3511원, 지역가입자 6만8365원 이하가 해당한다.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진료·검사비 등이며, 지원 금액은 한쪽무릎 수술 시 최대 50만원, 양쪽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이다. 전북·전남·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신청 할 때는

군은 아토피피부염 질환자(한국표준질별사인 분류(KCD) 코트:L20) 중 기존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지원항목은 법정 본인부담의료비(진찰료, 입원료, 투약 및 제조료, 주사료, 검사료, 영상진단료 등), 비급여 본인부담의료비(선택진료비, 투약 및 제조료, 주사료, 검사료, 한방 의료기관 진료치료비 등), 보습제(로션, 크림) 구입비 등이다. 보습제 지원은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중 군 거주자에 한하여 2개월마다 제공한다.지원기간은 보건의료원에서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로 등록 후, 등록일로부터 기

군이 이주여성들이 고향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국제우편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 선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우편요금 지원 사업에 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주여성들은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선물을 보낼 때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고 우체국에서는 전체 국제운송비에서 10%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군과 우체국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160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자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 국제우편요금 지원 사

군은 1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교육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의 원인 중 하나인 낙상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으로 어르신 건겅 관리 가운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운동법, 낙상 방지를 위한 하지근력 강화운동, 사고예방을 위한 장애예방 안전수칙 교육 등을 진행하여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가 운동을 병행한다고 소개했다.조석범 의료원장은 “장애는 발생 후 치료보다는 예

[최육상 기자] 군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11개 읍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활력교실은 24개소 경로당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소당 10회씩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사전 기초검사 실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근력강화운동, 건강수명 늘리기 생활실천교육, 정신건강을 위한 원예·공예 교실 등이 진행되며 코로나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생기가 되살아나 경로당은 금세 열기로 가득 찼다”고 설명했다.쌍치면 중안마을 한 어

국민닭갈비와 다미식당이 순창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순창군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 서비스 수준 향상, 음식문화 개선·정착에 기여하는 순창군 대표 음식점으로 식품위생법 제47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예규 제86호에 의거해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은 군내 일반음식점의 5%를 지정·운영한다. 지난 2022년 11월 기준으로 군내 음식점은 총 354개소로, 이중 기존 16개소 모범음식점은 재지정하고 이번에 신규로 2개소를 지정해 총 18개소에 달한다. 모범음식점에는 표지판 제작·배부, 지정 후 2년간 위생점검 출입‧검사 면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일부 필수시설을 제외하고 지난달 30일부터 해제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27개월여만에 권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단, 일부시설에서는 의무 착용이 유지된다.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은 △감역취약시설 중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과 같은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노선버스·철도·도시철도·여객선·도선·전세버스·특수여객자동차·택시·항공기 등과 같은 대중교통수단 실내 등이다.최영일 군수는 마스크 착용 의무 일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2인 기준 직장가입자 14만7280원, 지역가입자 10만5944원 △4인 기준 직장가입자 23만142원, 지역가입자 19만6236원) 주민이다. 군과 협약한 군내 치과의원에서 시술 후 임플란트 1개 당 50만원, 최대 2개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접수는 오는 7월까지 받는다. 보건의료원 양영숙 지역보건팀장은 “올해 지원 예산은 1억4000만원이 책정됐으며, 2개씩 시술할 경우 140명 정도 주민에게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군이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정책 일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성 안과 질환인 백내장 수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군은 올해 확보한 사업비 3300만원으로 저소득층 65세 이상 군민들에게 1인당 한쪽 눈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군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인 기준 직장가입자 14만7280원, 지역가입자 10만5944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수술비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단, 수술 전에 신청서를

보건의료원은 2023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문제 등에 한의약 기술을 활용해 온 사업으로 활기찬 일상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6일 순창읍 대상자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거동불편(능)환자 가정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2회 대상자 가정으로 한의사가 직접방문하는 건강증진사업은 11개 읍·면 67명에게 침, 뜸, 파스 등 한의약을 집중관리한다. 보건의료원은 경로당 중풍·골관절 사업, 신체단련과 심신안정을 위한 기공체조교실, 갱년기 건강교실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순창읍 복실문화센터를 시작으로 각 읍·면 5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자기혈관 숫자알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 올바른 식습관교육, 혈관나이 인지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석범 원장은 “특히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16일 순창읍 장날에 전통시장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 차지하는 만큼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홍보활동은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조기발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켰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구강보건사업, 백내장 의료비 지원,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보건의료원에서 추진

군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계한 전국 지자체 60세 이상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 1위에 올랐다. 이번 추가 접종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1월 5일까지 이뤄졌다. 보건의료원과 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은 31.3%를 기록했고, 순창군은 60세 이상 주민 1만2045명 중 5757명이 추가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47.8%로 전국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접종 서비스를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

순창군은 지난 12일 행복누리센터 2층에서 ‘아이돌봄센터’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부모, 보육전문가, 정화영 부군수, 신정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오은미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군 아이돌봄센터는 아이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3억 4300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97㎡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2023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복지 분야 내용이 많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모급여 지급부터 아이 돌봄 지원, 근로·자녀 장려금 상향 인상 등과 매번 헷갈리던 ‘만 나이’와 ‘실제 나이’ 계산법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올해 계도기간 1년을 거쳐 새롭게 추진된다. 새해 달라지는 복지 분야를 간추려 싣는다. ​ ▶ 0살·1살 아동 부모급여 지급 만 0살(생후 1살 미만)의 경우 월 70만 원이, 만 1살 부모급여는 월 35만원이 지원된다. 부모급여는 2024년부터는 만 0살 월 100만 원, 1살 5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