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한복·신찬우)는 지난달 14일 미가(대표 김점순)와 모아식당(대표 이명순)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다. 순창군 45호, 46호 착한가게로 선정된 미가와 모아식당은 후원금 3만원을 매월 순창읍 지사협 복지허브화사업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신찬우 읍장은 “착한가게를 통한 기부에 동참해준 김점순 대표와 이명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순창읍 복지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고객 등 102명이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금 1129만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 전북은행 직원들은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은행 이용고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제도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인성 전북은행 순창지점장은 “순창군 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북은행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계면 면민회(회장 유일용)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재희)는 지난 3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24일 동계면 사랑나눔행사에서 모금했다. 행사는 어르신 150여 명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색소폰, 노래교실, 스포츠댄스와 동호회에서 민요, 기타, 진도북춤 등의 볼거리를 제공했고, 양돈업을 운영하는 한태진 씨가 돼지를 희사했다. 유일용 회장은 “음식을 마련해 준 면민회와 협조해 주신 주민자치위, 모금에 동참하신 지역민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

동계면 둥지회(회장 황의석)는 지난달 22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둥지회는 회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가 둥지를 틀고 살 듯 동계에 터전을 두고 고향발전을 위해 정보교환과 지역봉사 등 서로 도우며 함께 하고자 결성된 모임이다. 둥지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으며, 군내 문화재가꾸기사업, 승강장 청소, 행복나눔냉장고 기탁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황의석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

동계면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홍길표(85세)씨가 지난 2월 22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홍길표 씨는 고령임에도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내방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평소에 생각해온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동계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면민에게 도움을 주신 홍길표 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촘촘하게 발굴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

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지난 3일 직장협의회(회장 한행철)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속 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여건 등을 함께 논의했다. 권미자 서장은 “직원들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노력하는 직장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직장협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행철 회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고충 등을 개선해 더욱 공감받는 직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자료제

소방서(서장 강동일)는 해빙기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들불’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군내에서 126건의 들불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피해 3명(사망 1명, 부상 2명), 1억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년간 전체 들불 화재의 89건(70.6%)이 2월에서 4월말까지 3개월 동안 집중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근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산행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안전수칙

인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희출·한표)는 지난 3일 인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2023년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취약가구를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대상 생신축하 지원사업, 행복플러스 밥상지원 등 1300여만원의 사업비로 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희출 민간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도 이웃들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위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표 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 주

동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상구·김규완)는 지난달 21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지역 내 복지문제, 주민 요구 등 지역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체 복지사업을 논의했다.올해 동계면 지사협 신규사업 5건은 △명절음식나눔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혹서기 쿨(cool)보따리 지원사업 △우리함께 행복한 문화데이사업 △건강생필품꾸러미사업으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영양가득 반찬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생활비지원사업, 복지허브화기금 모금활

군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동계면 노일일자리 참여자 44명이, 지난달 22일에 풍산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48명이 각각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업설명, 근로수칙, 안전교육 등을 안내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하루 3시간씩 월 10일을 근로하며 지역환경개선사업과 공공의료기관에 배치돼 화단 정비와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참여한다. 최근 금과는 35명, 적성은 45명, 팔덕은 30명이 각각 발대식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지난달 28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1분기 주제인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회의는 정책 건의를 위한 자문위원 토론과 설문지 작성, 협의회 보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윤영식 회장은 “2023년 민주평통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자문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옹은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군지회장이 지난달 23일 취임했다. 이날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시각장애인 회원들과 최영일 군수, 신정이 의장, 군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옹은순 지회장은 “앞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점자교육 등 자기 발전 기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옹은순 지회장은 2007년부터 6년간 지회장을 역임하고, 최초로 순창시각 점자강사 교육을 실시해 시각회원들에게 문맹 탈피에 이바지

적성면 자율방재단(단장 신상환)은 지난달 27일 단원 25명과 함께 적성면 시목~내적 구간 등의 도로변 잡목제거와 법면, 배수로 정비를 실시해 주민 안전 재해 사전예방에 힘썼다.신상환 단장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재해 사전예찰과 적극적인 방재활동으로 재해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인수 면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되며 재해 위험 걱정을 덜었다”며 “모범사례가 적성면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성면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복구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안전한 적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이 결혼이민자(다문화) 가족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자격은 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으로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9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친화팀(650-1258)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모두 18가족이며 지원금액은 가족 당 기존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해 왕복 항공료 등 여행경비를 지원한다.최영일 군수는 “이번 모국방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3월 8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1·22일 모두 마무리 됐다.군내 조합 가운데는 서순창농협이 가장 많은 4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다른 조합은 모두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양자 대결 구도가 됐다.조합별로 살펴보면 순창농협은 기호1 김성철, 기호2 선재식 후보가 등록했고, 동계농협은 기호1 양준섭, 기호2 김승수 후보가 등록했다.서순창농협은 기호1 허진욱, 기호2 박종환, 기호3 박상칠, 기호4 설득환 후보가 등록했다. 박봉주 전 조합장이 출마의사를 밝혔었으나 후보 등록하지 않으며 금

이 지난호(624호)에 보도한 “마을이장 선거, ‘동전 던지기 선출’ 논란” 기사에 대해 한 주민은 “이장 선출은 마을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장을 서로 안 맡으려고 하는 마을도 있지만, 거꾸로 서로 본인이 하겠다는 마을도 있어 이장 선출 방식에 대해 통일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어떤 마을은 마을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이장도 있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 이장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거주 사항도

“발효테마파크가 순창군 전체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중심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관광이 되게 폭이 넓어요. 예를 들자면 정주 인구를 늘려야 되겠다, 유동인구를 늘려야 되겠다, 이것도 관광의 일원이에요. 순창에 관광을 왔다가, 마을투어를 하다가 이 마을에 빠져서 이주할 수도 있는 거고. 유동인구 유입은 관광이 제일 좋거든요. 또, 순창 같은 작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은 외부인이 와서 돈을 써 줘야 해요. 관광사업이 정말 중요한 거죠.”선윤숙 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 신임 원장의 진단이다. 순창군 공모를 통해 지난 2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제의 식민지배에 저항해 일어난 항일만세운동이자,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었다. 더불어 일제 식민주의의 경험을 딛고 수립된 대한민국의 기원(起源)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자료와 최근까지 연구·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순창지역 3.1운동을 살펴보았다. 독립선언서 전달과 배포당시 민족대표 33인은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기로 했으나 일제의 무력진입을 염려해 인사동 태화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시각 탑골공원에 모여 있던 학생과 시민들은 자체적으로 독립선언서를

지난 21일 순창초등학교 정문에 입학식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다. 한 주민은 “순창의 꿈나무들이 힘차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3월 2일은 각 학교의 입학식 날이다.

올해 군내 전체 초·중·고 학생 수가 2048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보다 52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순창교육청에서 확인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7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군내 초·중·고 학생 숫자는 △2017년 2495명(초 1159명, 중 615명, 고 721명) △2018년 2421명(초 1134명, 중 609명, 고 678명) △2019년 2338명(초 1102명, 중 604명, 고 632명) △2020년 2260명(초 1025명, 중 622명, 고 613명) △2021년 2192명(초 966명, 중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