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환 서순창농협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복흥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서순창농협 조합원 및 임원·대의원, 영농회장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최영일 군수, 신정희 의장과 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은 조합장 선거일 구림면투표소에서 사고를 당한 유가족 및 피해자를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설득환 조합장은 취임선서 및 취임사에서 “공약한 농산물 순회수집, 조합원건강검진 확대, 택배사업, 도정공장 설립계획 등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서순창농협 발전과 조합원 소득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펼쳐졌다.조합원 및 대의원, 임원, 영농회장, 작목반장, 농가주부모임, 최영일 군수, 신정이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해 김 조합장을 축하했다.공약을 잘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김 조합장은 “조합원이 농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며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이다. 순창군의 돈 버는 농업이 성공적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창군과 함께 협의해가며 조합원과 순창농협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40농가, 28.2ha)를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공급했다. 사과, 배 농가들은 3회(동계 1회, 개화기 2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수령하면 된다.국가 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가 나타나 고사하며,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방제약제를 배부받은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적기 방제하고, 타 농약과 혼용가능 여부, 농약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순창농협 김성철·동계농협 양준섭·서순창농협 설득환·구림농협 김순용·순정축협 고창인·산림조합 김정생 조합장이 당선됐다.이번 선거 군내 투표율은 82.2%를 기록했다. 당선된 각 조합장들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다. 순창농협, 김성철 후보 799표차 ‘낙승’ 순창농협조합장 선거는 김성철 후보가 2066표(61.98%)를 얻어, 1267표(38.01%)를 얻은 선재식 후보를 799표차로 눌렀다. 선거인수 4138명 가운데 335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무효표는 19표다. 투표율은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지원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이행한 농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농가 당 인증유형·재배 품목에 따라 헥타르(ha)당 50~14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친환경 직불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직불제 △시·군에서 자체 지원하는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두 가지로 구분된다. 친환경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일반농가와 비교해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농업기술센터가 찾아가는 마을별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11월까지 오지 마을과 수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장 난 농업기계의 수리와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 지원을 올해는 6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예취기, 인력 분무기, 경운기 등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정비 방법을 알려주고 야간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경도 부착해 준다. 문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63-650-5128)로 하면 된다.한편, 군은 올해 6000만원을 투입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오늘(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조합별 후보는 △순창농협 기호1 김성철, 기호2 선재식 △동계농협 기호1 양준섭, 기호2 김승수 △서순창농협 기호1 허진욱, 기호2 박종환, 기호3 박상칠, 기호4 설득환 △구림농협 기호1 박영상, 기호2 김순용 △순정축협 기호1 고창인, 기호2 김귀현 △산림조합 기호1 김상범, 기호2 김정생 후보다.조합별 확정된 선거인수는 순창농협 4138(남 2664·여 1469·법인 5), 동계농협 1245(남 591·654), 서순창농협 1866(남 1003·863), 구림

지난 3일 순창군에서는 농산품 가공에 대한 또 하나의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 있었다. 바로 가공창업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이다. 특별히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식품과 농산물 가공 창업의 이해 △식품위생법 △농식품 가공 창업 정책 및 인허가 절차 △소규모 해썹(HACCP)시설 인증 △유통 마케팅과 세무 관리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 △선배 창업인과 함께하는 판매시장 구축 등 실제 가공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군내 청년창업인이 운영하는 ‘희나리’ 유제품 제조업체와 마을기업으로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신청 대상은 2016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 후계농업인·전업농업인 등 정책으로 선정된 자, 신규신청자, 승계대상자다. 특히 올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요건’ 조항이 삭제되면서 대상자가 확대됐다.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 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단 신규신청자와 군외 경작자(주소지와 농

산림조합은 지난 2월 25일 산초재배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림면 구암리 권진수 산초연구회 회장 농장에서 산초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술교육은 경상남도 의령에서 산초나무를 4만평 재배하고 있는 강모제 회장과 이수돈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하였으며 다수확 산초열매 생산을 위한 올바른 전지전정 방법과 시비, 병해충 방제, 기름 착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재배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산림조합 관계자는 “두릅은 봄철에 수확하는 특용작물, 산초는 가을에 수확하는 특용작물로 순창을 대표할 수 있는 임산물로

군은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오는 3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15강좌 총 60시간으로 구성돼 △식품과 농산물 가공창업의 이해 △농식품 가공창업 정책 및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법 △소규모 해썹(HACCP)시설 인증 △상품기획 및 제품 개발전략 △유통마케팅과 세무관리 △악성민원인(블랙컨슈머) 관리 △제조실습 등 가공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과 김윤순 주무관은 “최근 쌀값 하락 등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함에 따라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하는 농업

군이 올해 처음으로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락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다.전략작물 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작물(보리, 쌀, 호밀)이나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논 콩은 100만원, 하계 조사료(옥수수 등)를 재배하면 430만원을 각각 지급된다.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을 이모작 하면 성과보상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

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한국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폐비닐 공동 집하장에 배출된 폐비닐(하우스 비닐, 멀칭로덴)과 빈 농약병을 수거하고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해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보상금은 폐비닐의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킬로그램(kg)당 100~140원이며, 빈 농약병은 종류에 따라 플라스틱 kg당 1600원, 유리병 kg당 300원, 비닐봉지 kg당 3680원이 각각 지급된다.군청 관계자는 “부직포, 점적호스, 비료포대, 반사필름, 모종판 등

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이 2023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나무시장은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공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림조합 뒤편 공터에서 운영된다. 지역에서 가장 큰 나무시장은 각종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조경수 등 다양한 나무와 두릅전용비료, 수목용 고형비료를 지역주민과 산주·임업인, 조합원에게 중간유통과정 없이 공급하고 있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 등을 상대로 산림경영지도원이 묘목의 특성, 올바른 나무 심는 방법 등의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조합원·준조합원 가입 시 이용고배당금도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조합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운영공개 좌담회’를 지난 7일 인계면에서 시작해 17일 순창읍을 마지막으로 2주간 진행했다.좌담회에서는 정확하고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순창농협 사업을 알리는 소식지를 배부하고 2022년도 결산내역과 운영실적을 공개하고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2023년도 사업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한 조합원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순창농협의 발전에 토대가 되는 기초자료로 삼았다.선재식 조합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좌

군이 지난 16일 2022년도 쌀 값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벼 생산장려금 31억원을 지급하고 있다..지급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2022년도에 군내와 연접농지에 벼를 1000제곱미터(㎡)이상 경작한 농업인이며 농가당 최대 3헥타르(ha)까지 지원된다.생산장려금은 1차로 3833명을 대상으로 ha당 66만5000원 총 25억원 지급을 완료했으며, 2월말까지 지급 누락된 농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벼 1가마당 약 3700원 정도 차액 보전이 되는 이번 사업은 논 1마지기당(200평) 12

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이 지난 16일 제6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당기순이익 8억2900만원과 전기이월금 1억7400만원을 포함해, 이날 상정된 2022년도(61기) 결산보고서(안)은 이익영여금 10억400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3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1억86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조합 발전과 임업인, 산주, 조합원 권익증진에 노력한 임원과 대의원, 산림기술자에게 표창했다.김정생 조합장은 “올해에도 조합원님께서 부의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이 지난 16일 정읍 감곡에 세운 정읍공동자원화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공동자원화센터는 군내 축산농가들의 가축분뇨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축분의 안전한 공동처리로 생산비용 절감, 경종농가의 유기질 퇴비 이용으로 우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세워졌다. 공동자원화센터는 2만6693제곱미터(㎡, 8075평)의 사업부지에, 건물면적 3458㎡(1046평)의 시설 규모로 1일 평균 70.59톤의 축분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80만포 이상의 제품을 생산·보관할 수 있는 야적시설도 갖췄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지난 1월말부터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사례와 대응방법 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동계농협 관계자는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조합원 430명의 검진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2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고위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효과를 내고 있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장경숙) 회원들이 함께 해 고령 조합원이 검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양준섭

적성참두릅작목반이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공계현 반장이 이임하고 권오선 반장이 취임했다.총회는 작목반원과 선재식 순창농협조합장, 순창농협 적성지점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문형주 팀장이 참두릅 고사 원인과 대책, 비료·농약의 시비 등을 교육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권오선 반장과 권오상 총무, 권영만·정용호 감사 등을 선출했다. 선재식 조합장은 “순창참두릅은 가락시장에서도 인정한다. 그 뒤에는 공계현 반장님과 권오선 총무님의 숨은 노력이 많았다. 농협에서도 참두릅 거래처의 다변화를 위해 영남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