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별을 가지길 원했던 소년. 어느 날 하늘의 별을 따기로 결심한다. 밤새도록 하늘에 떠 있던 별이 피곤해서 아침에 내려오면 잡을 계획을 시작으로 점프해서 따보기,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따보기, 창고에 있는 장난감 우주선도 가져와 시도해보고, 해변의 갈매기에게 부탁도 해 본다. 모든 방법이 실패로 끝났지만, 소년은 포기하거나 낙담하지 않는다. 그러다 바다에 비친 별을 보고, 그 별이 파도에 밀려 해변가로 올 수도 있겠다 생각한다. 금빛 모래 위에 놓인 밝은 별을 만나 함께 손잡고 기뻐하며 해변을 걷는 장면으로 그림책은 끝이 난

구림중학교 11회 졸업 동창회(회장 서봉원) 회원 70여명은 졸업 4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30일 쉴랜드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구림중 11회 동창생 부부인 구림 산내 출신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과 구림 남정 출신의 아내 김안순 여사가 동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후 모교인 구림초·중학교를 방문한 이들은 29일 저녁에 인계농공단지 내 에스엔에스 가구공장(대표 김진수·구림 회룡 출신)에서 만찬을 하는 등 1박 2일간 화합하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전에 거주하며 충남 금산에서 터널 굴착 시공업체인

금과초등학교 40회 산악회(회장 박완기·동전마을 출신) 회원 14명은 지난 4월 22일(토) 1박2일 일정으로 아침 8시 19분 케이티엑스(KTX) 열차에 몸을 싣고 목포로 출발하여 10시 50분 목포역에 도착했다. 곧바로 연계버스에 탑승하여 유달산의 노적봉과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진도로 이동하였다. 두부전골로 맛있는 점심을 마친 후 조선후기 남화의 대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 운림산방에서 수준높은 서화를 감상하였다. 계속해서 해남군 문내면으로 가서 명량해상케이블카에 탑승, 진도타워에 도착하여 먼 바다섬들

군이 임업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장류원료재배 지원 조례 시행규칙 및 발효관광재단 조례 개정을 입법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조례안 전문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례별로 정해진 날짜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임업인 등의 육성 지원 조례 제정이 조례는 군내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다. 군내 주소나 사무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 등에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기반시설 지원사업 △산림의 생산기반 확립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 기반시설

김규완 동계면장이 예비군창설 55주년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3일 군에 따르면 김 면장은 안전재난과에서 1년 6개월여간 근무하며 예비군 육성과 예비 전력 증강에 힘써왔으며, 순창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 면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장의 예비군훈련장 견학 체험과 민·관·군·경 소방 드론 지원 협약식과 드론 훈련장 개설을 추진한 바 있다.동계 출신인 김 면장은 지난 1991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줄곧 복지행정 업무를 맡아 오다가 안전재난과를 거쳐 지난해

군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군내 공공임대주택(경천주공, 풍산 휴먼시아, 순창읍·금과면 행복주택)에 입주 중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총 9가구를 대상으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간은 최초 2년이지만 2회 연장해 6년까지, 1자녀는 8년, 2자녀 이상의 가구는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를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 증명서, 임대차 계약서 등 서류를 지참해 농촌활력과 농촌주거팀

군이 올해부터 ‘경력단절 여성 시간제 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력단절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고용한 군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이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군은 지난해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오는 5월 19일까지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고, 근로계약서상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경력단절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군 소재 사업장이다

군이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순창 특화음식 개발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군청 관계자는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방문자 중 80%가 순창 식음료 관련 사항을 검색하며 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대표 음식 부재로 관광객의 약 30%가 인근 지역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화음식 개발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순창 음식관광산업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원일 셰프와 협의해 현재 순창특화음식으로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요리법을 개발

복흥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수연)에서는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과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동아리 ‘뚜벅이 산악회’ 발대식 및 첫 정기회의를 지난달 15일 가졌다.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은 회의를 통해 첫 번째 산행할 산을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정한 후 지난 4월 23일에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 코스로 안전 산행을 하였다.산행 전 청소년들이 정한 곳을 등산 지도를 보고 확인한 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했으며, 일주문과 까치봉을 지나 신선봉에 도착해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내장사를 거

군이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신청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해 가구당 380만원씩 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1인 가구 335만3884원, 2인 가구 550만5914원)가 해당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중위소득 50%이하 차상위장애인이 우선순위가 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3년 이내에 지자체 등에서 유사한 개조사업이나 주거급여 수선 유지사업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의 주거용 계단·난간 안전 손잡이, 좌식 싱크대 등을

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2만644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정부24(www.gov.kr)에 접수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민원과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누리집(http://www.sunchang.go.kr), 민원과, 토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

전국한우협회 군지부(지부장 김유신)는 오는 4·5일 이틀간 일품공원에서 한우 무료 시식·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한우 등심(A+)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50%가량 할인해 판매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에는 불고기 600g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김유신 지부장은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농가를 돕고자 마련했다”며 “매년 5월 한우 무료 시식·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한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은 지난달 27일 올해 벼 육묘를 처음 출하했다. 순창농협은 찰벼 2회, 일반벼 4회로 나눠 총 6주에 걸쳐서 9만여장의 육묘를 생산해 7개 읍·면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있다. 순창농협 관계자는 “수도작 농업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육묘 사업으로 소작 위주 농촌 현장의 일손을 덜어주고 벼 못자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면서 “조합원의 육묘 사업량 확대 요구에 농협뿐만 아니라 행정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과 농협이 일부 금액을 지원해 벼 병해충 드론 공동 방제를 실시하며 조합원의 노

군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헥타르(ha) 이상 농지를 들녘 단위로 조직화해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상담·지도와 시설·장비 등이 지원된다. 군청 관계자는 “올해 복흥·쌍치 경영체 5곳이 선정돼 1곳당 3000만원씩 국·도비 등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면서 “논콩 재배면적이 376ha로 증가돼 농가소득과 타작물 지배단지 확대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쌀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논콩·가루 쌀 등 식량 작물을 다양화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협 군지부(지부장 이병희)와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지난달 27일 동계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 2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정 행사는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순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부스에서는 지역 내 200여명의 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정 등에 돋보기안경 나눔과 보이스피싱 예방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실시했다.이병희 지부장은 “이번 돋보기안경 나눔 행사로 노안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

군이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를 오는 7월부터 2000원 인상한다. 입장료는 △개인 성인기준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단체 성인기준 4500원, 청소년·성인 3500원으로 각각 인상하고, 군민 등 무료입장 기준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군청 관계자는 “지난 1월 ‘강천산군립공원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입장료 인상을 결정했으며, 인상금액 2000원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되돌려준다”면서 “입장료를 인상하면서도 오히려 2000원을 감면해 주는 효과가 있어 관광객이 지류상품권을 순창에서 실제로 쓰고 가는 구조를 실현해 지역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오는 5일 발효테마파크 일대에서 ‘2023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너!, 발효테마파크에서 즐겨봐’ 행사는 체험부스, 전통 놀이체험, 소방안전체험, 이동과학관, 도슨트와 떠나는 발효왕국 대모험(보물찾기), 밸런스바이크체험, 아이사진콘테스트, 스탬프투어, 장추왕을 이겨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푸드트럭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오카리나 공연과 로봇댄스, 마술·저글링쇼 등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선윤숙 대표는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향토회관 야외무대 곳곳에서 ‘제7회 순창 어린이날 축제 네버랜드를 찾아’가 열린다. 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신)이 주최하는 ‘네버랜드를 찾아’ 축제에서는 △어린이동요대회 △가족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부스는 △후크선장과 함께(축하공연) △피터팬의 놀이터(워터슬라이드, 물총, 포토존 등) △웬디의 꿈(쿠키, 달고나, 오징어게임 체험 등) △팅거벨의 요정나라(목각 그림, 매듭법 배우기, 가족 머그컵만들기 등) △인디언캠프(음료수, 샌드위치, 순살치킨 등) 등 어린이날을

군이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등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카누·카약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수상안전교육과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단, 강우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 신청은 섬진강 수상레저연맹(☎063-652-6520)에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2023년 평생직업교육이 지난달 27일 개강됐다. 평생직업교육은 군이 군민들의 개인 역량을 계발하고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목은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2급 △정원디자이너 △정리수납 전문가2급 △플라워디자이너2급 등 총 5개의 과정이며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정원디자이너, 정리수납 전문가2급, 플라워디자이너2급 과정은 고추장민속마을 내 순창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고, 전문 조리기구와 커피 머신이 각각 필요한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과정은 전남과학대 평생교육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