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엄마와 아이 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양간식 두부과자, 아몬드튀일 만들기 실습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요리 교실은 최은경 아동 요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으로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참석 대상자들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 영양 실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영

청년공유 창업공간인 팹랩 플랫폼 ‘문화컨텐츠제작소’는 지난 14일까지 ‘스마트폰 활용 영상편집 실습교육’과 ‘노래교실·음원제작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추가로 2차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2차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영상편집 교육’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편집기법과 개인 영상 제작 등 4회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디오테이프를 스마트폰 등에서 재생 가능한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장롱 속 추억 소환 작업’도 실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문의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농업기술과 농업교육팀(063-65

섬진강영화제조직위원회가 ‘제2회 섬진강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포스터는 섬진강 예술인 마을 박진영 작가의 ‘섬진강 노스텔지어’라는 작품으로, 섬진강의 물줄기와 빛, 바람, 자연이 선사해 주는 감성과 울림을 담아냈다”면서 “영화제는 섬진강 물줄기가 하나의 큰 강을 이뤄내며 굽이쳐 흐르는 형상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섬진강영화제는 군청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최영일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섬진강영화제가 되도록

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업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회원 간 정보공유·소통 활성화와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료제공 순창군청 농업기술과

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는 이민자의 맞춤형 지역정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주말반을 개설했다. 이민자들이 한국어, 경제, 사회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적취득 필기시험 면제, 가점 부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자료제공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구림면 청년회(회장 김현근)는 지난 23일 구림면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닭곰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며 경로위안 주민화합잔치를 개최했다. 구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석)와 올해 회원 50여명을 구성해 첫 봉사를 시작한 해바라기봉사회(회장 김숙영)에서 큰 힘을 보탰다.◎자료제공 구림행정복지센터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권해수)는 지난 18일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일,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90번째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생일상을 받으니,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자료제공 풍산행정복지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윤영식)는 지난 23일 향토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안보단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의 위대한 헌신을 추모, 기억하고 지역의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과 통일의지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자료제공 민주평통군협의회

순창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장 한승연)는 지난 24일 생활지원사 16명이 어르신 40명과 함께 동행해 영화 을 관람했다. 한 어르신은 “평생 일만 하느라 좋아하는 영화도 못 봤는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니까 너무 좋았다”면서 “오랜만에 본 영화가 재미있었고 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창지역자활센터

흉기 난동 사건 상정 대응 훈련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최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중밀집장소인 강천산, 터미널 등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경찰서는 특별치안활동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흉기 난동” 사건을 상정하고 대응 훈련을 완벽히 수행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권미자 서장은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3일 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실시했다.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소방차량의 재난현장 접근성·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 소방차량 4대와 경찰차, 군청 교통차량이 동원되었다. 길터주기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이 참여해 군내 정체 구간인 읍내 전통시장과 터미널 일원에서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소

전라북도교육청순창도서관(관장 허남미)은 하반기 학생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순창도서관 1층 어린이문화교실과 4층 교육실(공간사유)에서 진행된다.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유아(6, 7세) 대상 ‘오감만족 책놀이터’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며, 초등학생 대상 ‘솔샘 BOOK탐험대’, ‘지구를 지켜라 업사이클링 공예’, ‘창의쑥쑥 보드게임’, ‘캐릭터(만화)그리기’, ‘영어나라 그림책마을’과정을 평일 오후에 각각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보드게

“인구증대 정책 내세우며 인구소멸 앞당기는 화장장이 웬말이냐?”(순창 화장장반대 대책위/순창군농민회/풍산면청년회·특우회)“옥과경계에 화장장이 웬말이냐! 옥과면민 다 죽는다.”(옥과면 이장단협의회)‘순창 화장장 반대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완준·남궁단)’는 지난 21일 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순창군민과 옥과면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화장장 반대 군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풍산 화장장 설명회 5일 전 인지오전 8시 40분경 농악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궐기대회는 화장장 추진에 대한 반대 의견, 타 지역 화장장 부근 마을

카드·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 불가군민 “현실에 맞지 않는 정부 지침… 결국 주민만 피해” [기사수정 2023년 8월 30일 14:00]오는 8월 31일부터 군내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이 불가하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에 지난 2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변경 종합지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일부 주유소, 정미소, 농기구대리점, 대형 식당 등이 해당될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오는 28일부터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3년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예정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의회 역할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군 의회 실태조사는 그동안 일주일가량 일정(주말 등 제외)으로 읍·면별 의원들이 지정한 현장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현장 등을 살펴보고 시정·개선조치 했었다.하지만 전 군수 시절인 2020년 5월, 당시 황숙주 군수와 군 의회 간 갈등양상이 커지며 실태조사를 보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이후 일정등이 대폭 축소된 실태조사를 실시했었다.당시 실태조사 축소 등을 공개적으로 비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곱분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 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지난 16일 저녁 8시 30분 무렵 찾아간 풍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는 순창 출신 임종수 작곡가가 고향 순창을 생각하며 작사·작곡한 국민애창곡 이 울려 퍼졌다. 어둠이 내려앉은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풍산 꾀꼬리 합창단’ 회원들은 을 부르면서 옛 추억에 젖어 드는 모습이었다. 이훈도 회장은 “우리 꾀꼬리 합창단은 2010년 풍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꾸려지면서

‘섬진강 둘레따라 걷기대회’가 섬진강르네상스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국) 주관으로 지난 19일 개최됐다. 화창한 일요일 아침 8시, 적성면 구 원다리에 100여 명 회원들이 모여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유등면에 있는 전통한옥펜션인 ‘초연당’까지 줍깅(조깅, 산책을 하며 쓰레기 줍는 행위)을 하면서 걸었다.“순창권 섬진강 아름다움 알리자”‘섬진강르네상스추진위원회’는 4개 면(동계·유등·적성·풍산)의 마을주민자치회 임원진을 구성으로 지난 2월 12일 발족했다. 설립 목적은 순창의 섬진강을 기반하여 지속발전가능성목표를 근간으로

“야, 이노무 ○○야, 맥주 한 잔 따라봐라~.”(허씨고추장)“아따, 우리 회장 인터뷰하느라 기자가 녹음하고 있는데, 네가 욕하는 것 녹음됐겠다. 어찌야쓰까~. 욕한 사람 이름 신문에 꼭 넣어주쇼. 허○○이요. 하하하.”욕설인지 정겨움인지 모를 육두문자가 오가는 데도 여기저기서 한바탕 박장대소가 터져 나왔다. 73년 중학교, 76년 고등학교 졸업지난 19일 토요일 오후, 1957년생이 주축인 ‘736회 순창·재경 하계 합동 야유회’가 열린 구림 강천로 조각공원에서는 깨복장이 친구들 얼굴마다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환한 웃음꽃이 만발했

지난해 순창초등학교에서 기자 교육을 받고 올해 순창여자중학교에 진학한 공채경·김연후 학생기자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전국 단위에서 선발하는 ‘2023 나래청소년기자단’에 선정됐다. 공채경·김연후 학생기자는 지난 7월 8일 대전에서 열린 나래청소년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이후 전국의 나래청소년기자단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은 지난 7월 22일 순창에서 버스 타고 다녀온 ‘전남 영암 청소년 참여 페스티벌(원탁회의)’ 취재 내용이다. ‘자전거 전용 도로 설치’‘길거리 흡연 단속 강화’공채경 학생기자

인연의끝1부 : 인연제 3 회 이구창 국장과 정기출 주사보시월 초하루, 정부세종로청사에서 만난 총무과장이 기준을 장관실로 데려갔다. 인자한 모습을 띤 장관이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하였다.“농촌에서 자랐다니 농심(農心)은 있을 것이고, 여하튼 많이 생소할 거요. 이 공무원 사회에 빨리 적응하려면 세 가지를 잘해야 되네. 상급자 말 잘 들어 배우고,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고. 밑에 사람들 잘 챙기고 베풀어야 돼. 명심하시게. 들어 봤소? 노마식도(老馬識道)! 늙은 말이 돌아 길을 잘 안다 이 말이여. 특히 나이가 있는 아랫사람들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