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태극기 달아 ‘나라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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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태극기 달아 ‘나라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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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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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은 제95주년 3ㆍ1절이다.  익숙하고 친숙하지만 생소한 태극기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보았다.  <편집자주>
 
삼일절 태극기는 언제 게양합니까?
각 가정에서는 3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단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법 제 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달 수 있다. 심한 비ㆍ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태극기는 어디에 달아야 합니까?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단다. 하지만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태극기는 어디에서 살 수 있습니까?
각 지자체 민원실(군청 및 읍ㆍ면 주민센터 등),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태극기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다>>

◎태극기 창안자는?
태극기는 박영효가 창안, 도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일본에서 1882년 발행된 일간신문이 발견됨에 따라 이 같은 태극기의 유래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태극기는 자국의 국기를 모방하라는 청나라의 압력을 뿌리치고 고종이 직접 도안하고 색깔까지 지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영효는 고종의 지시에 따라 일본으로 가던 도중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역할을 했다는 것.

◎건곤감리 4괘의 의미는?
건:하늘(天), 봄(春), 동(東), 인(仁)을 의미한다.
곤:땅(地), 여름(夏), 서(西), 의(義)를 의미한다.
감:달(月), 겨울(冬), 북(北), 지(知)를 의미한다.
리:해(日), 가을(秋), 남(南), 예(禮)를 의미한다.
건ㆍ곤은 우리나라의 국운도 천지와 함께 영원무궁하자는 ‘무궁의 정신’을 표현한다. 감ㆍ리는 우리나라가 언제든지 달과 해와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나라가 되자는 ‘광명의 정신’을 표현한다.

 

◎태극기 그리는 방법
①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3:2가 되도록 직사각형을 그린다. 예) 가로 30센치미터 세로 20Cm
②대각선을 연필로 그린다.
③세로 길이의 반이 지름이 되는 원을 그린다. 예) 지름 10Cm, 반지름 5Cm
④그린 원의 반이 지름이 되는 원을 위의 그림과 같이 2개 그린다. 예) 지름 5Cm, 반지름 2.5Cm
⑤위의 그림과 같이 위쪽은 홍색, 아래는 청색을 칠한다.
⑥4괘의 위치를 잡는다.
⑦대각선에서 원의 바깥쪽을 따라 ④에서 그린 작은 원의 반지름 길이만큼 떨어진 위치에서 직사각형을 그린다. 예) 떨어진 길이 2.5Cm
⑧4괘의 직사각형의 가로 길이는 큰 직사각형 세로 길이의 4분의1, 세로의 길이는 6분의1이 되게 그린다. 예) 가로 5Cm, 세로 3.3Cm
⑨작은 직사각형을 대각선 위에 ⑧과 같은 방법으로 4괘를 그린다.
⑩4괘의 구성부분을 효라고 하며, 효와 효 사이의 간격은 큰 직사각형 세로길이의 48분의1이 되게 그립니다. 예) 효와 효 사이의 간격 0.4Cm
⑪위의 그림과 같이 효의 종류에 따라 그린다.
⑫효 안에 검정색을 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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