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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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갈래요”
  • 정기섭 학생
  • 승인 2010.11.0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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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순창초 6년)
서울대학교를 다녀와서

나는 평소 주변의 친구들이나 형들이 서울대학교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서울대학교는 아주 수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런 대학을 견학하게 되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고 내 수준마저 높아지는 느낌이었다.

버스가 서울대를 알리는 정문을 통과하자 서울 같은 대도시의 대학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나무와 꽃이 있어서 놀라웠다.

먼저 우리는 점심을 먹고 먼저 학교 안에 있는 박물관에 갔다. 대학교와 가까워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우리는 박물관에서 반달돌칼 빗살무니 토기, 민무늬 토기 등 여러 유물을 관람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대동여지도가 가장 인상 깊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지도를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계단을 올라가던 중에 보았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다시한번 놀라웠다. 그 밖에도 6학년 1학기 사회에서 배운 다양한 문화재들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서울대학교를 홍보하는 동영상도 보았다. 동영상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산도 많고 꽃도 많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우리나라 제일의 실력을 갖춘 학교에서 공부하는 형 ,누나들이 부러웠다. 하지만 대학교 구석구석을 좀 더 자세히 돌아보고 싶었지만 3시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평소에 궁금했던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를 직접 살펴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즐겁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서울대학교에 견학 간다는 것을 모두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견학이 되겠지만 다음에는 내가 직접 서울 대학교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참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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