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에 바란다'
먼저 열린순창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개인적으로 내 안의 희망을 더듬어 봅니다.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납니다.
서로 겉모습은 달라도 살아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몸이 불편하다고해서 마음까지 불편하지는 않으니까요.
장애우로서 열린순창에 바라는 마음은
눈높이를 같이 해주세요. 마주보며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자리, 문화생활, 그리고 자녀교육에 관한 정보 등등 함께 배려 해주세요.
힘없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랍니다.
따듯한 신문, 정직한 신문, 참신한 신문으로 다함께 희망을
더듬으며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는 열린순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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