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교 250여명 참가 열띤 레이스 펼쳐
제7회 통합체육회장배 초ㆍ중학교 육상대회가 지난 3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육상연합회와 지원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군내 20개 학교에서 초등부 209명과 중등부 39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경기는 학교 대항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가졌다. 학교대항전은 재학 학생 수를 60명 기준으로 이상이면 1그룹, 이하면 2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가졌다. 참가범위는 1인이 400미터 릴레이 경기만 제외하고 2종목 이내만 출전 할 수 있도록 했다. 100ㆍ400ㆍ600ㆍ800ㆍ1500 미터 릴레이 등의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경기를 치렀다. 참가자들은 출전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대회를 성공리에 치룰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정광필(54ㆍ순창읍 가남) 군 육상연합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초 중 학생들이 체격은 커지고 있지만 체력은 저하되고 있다. 육상은 체격과 체력을 모두 성장 발달시키는데 필요한 중요한 운동이다. 오늘 대회는 친구들과 경쟁도 하고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선의의 경쟁으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학교대항 경기결과 △종합우승 초등1부 중앙초ㆍ초등2부 팔덕초ㆍ중등(남) 순창중ㆍ중등(여) 복흥중ㆍ△준우승 초등1부 순창초ㆍ초등2부 적성초ㆍ중등(남) 순창북중ㆍ중등(여) 구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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