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인재숙 12억7천만원 포함 5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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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12억7천만원 포함 56억원 지원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1.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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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강인형 군수 초청 특강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12일 강인형 군수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군내 유치원장 및 초ㆍ중ㆍ고등학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순창 발전에 있어서 교육의 필요성과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군과의 교육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군수는 주요시책 등을 소개하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해 교육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주제로 교육행정 지원 의사를 밝혔다.

강 군수는 “장류ㆍ장수ㆍ농촌ㆍ농업ㆍ관광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방향으로 옥천인재숙을 통해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인재육성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공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향후 교육과 행정이 상호 이해하며 협조 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또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환경적 여건을 보완해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2시간여의 특강을 마쳤다.

유현상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및 소통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복지향상 등 교육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0년도에 교육경비 예산’으로 총 56억여원을 편성했다. 학력신장분야에는 17억8160만여원으로 이 가운데는 옥천장학회 사업비로 12억7000만원와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5개 240여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과후학교의 특기적성, 교과교육 강사비, 운영비로 3억4000여만원이 포함되어있다.

또 학교급식지원액에 9억6066여만원, 학생복리증진에는 4076여만원이 지원되며 장학금 및 학자금분야로는 6억1440만여원과 기타 분야의 보육ㆍ아동복지서비스에 22억283만여원 지원 등 교육관련 현안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2008년 11월 25일에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활동비지원조례를 제정해 2009년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초ㆍ중ㆍ고등학교 1700여명에게 8600여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도 1억3000여만원을 마련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 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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