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ㆍ콩 2014년산 보급종 개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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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ㆍ콩 2014년산 보급종 개별 신청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5.04.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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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누리벼, 대원콩 등 신청가능

2014년산 벼ㆍ콩 보급종 개별신청이 진행된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올해 파종할 벼ㆍ콩 보급종에 대해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개별신청을 받는다.
신청가능 품종은 황금누리, 추청, 남평, 삼덕, 일미, 대안, 소다미, 호평, 진수미, 오대 등 벼 10품종과 대원, 태광, 대풍, 우람, 천상, 연풍, 풍산나물 등 콩 7품종이다.
개별신청의 경우 지역별로 정해진 품종을 행정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과는 달리 지역제한이 풀렸다. 우리 군이 지역 보급종으로 지정된 바 있는 황금누리도 신청이 가능하다. 20일 현재 신청 가능한 종자원 보유량은 황금누리벼 약 400톤(t), 대원콩 약 183톤 등으로 모두 여유있게 신청할 수 있다.
종자원은 “벼, 콩 보급종은 정밀한 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해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며 자가 채종한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개별로 신청 받는 품종은 선착순으로 공급하고 지역 재배 적응성과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 선정 여부를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벼(미소독) 3만8870원(20kg), 콩 1만7400원(5kg)이고 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이나 전화(전북지원 063-530-365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종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80.3톤을 기록했던 군내 보급종 벼 신청량은 2011년 156.4톤, 2013년 104톤 등으로 해마다 급격히 줄다가 작년에는 142.4톤으로 늘었다. 올해 신청량은 20일 현재 약 119톤이며 개인 신청량이 우선 신청 경영체나 행정기관을 통한 신청량보다 월등히 적은 점을 고려하면 최종 신청량은 120톤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콩 보급종은 올해 13.7톤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해보다 약간 높으나 2011년의 29.1톤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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