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화이트샤크. 준우승 프렌즈
상태바
우승 화이트샤크. 준우승 프렌즈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0.11.17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순창군야구연합회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일고 앞 생활체육 운동장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야구연합회(회장 임창선)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개 구단 15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응원 속에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군 연합회원들로 구성된 타이거즈, 레드페퍼스, 화이트샤크, 나이츠, 대상 청정원, 저스티스 6개 구단과 광주에서 참가한 프렌즈 구단 등 총 7개 구단의 선수들은 구단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

리그전으로 가진 이날 경기에는 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신생 저스티스가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차지했지만 아쉽게 화이트샤크에 패해 공동3위에 오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광주에서 참가한 프렌즈 구단은 대상 청정원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 화이트샤크와  접전을 펼쳤지만 화이트샤크 김용대 선수의 솔로 홈런이 승부를 갈라 화이트샤크가 우승컵을 차지하며 이틀간의 열전의 막이 내려졌다.

야구대회는 함성과 열띤 경기로 막을 내렸지만 전용구장에 대한 아쉬움도 남겼다.

야구동호회는 축구동호회와 번갈아 생활체육운동장을 사용하고 있다. 임창선(46ㆍ순창읍 순화) 회장은 “축구와 야구 동호인들이 많아 지금의 생활체육운동장으로는 부족하다. 전용구장이 마련되면 프렌즈같은 타 시ㆍ군 구단을 초청해서 친선경기를 자주 가질 계획이다. 그런 활동은 민간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