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산 장군봉 천제단 건립 '천제 기공식'
상태바
회문산 장군봉 천제단 건립 '천제 기공식'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0.11.18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기 4343년 10월 3일(양 11월 8일), 호남의 영산 구림 회문산 장군봉에 천제단 건립을 위한 천제가 열렸다.

지난 8일, 천제단 건립 기공식과 조국통일 기원 천제를 겸하여 개최한 이날 행사는 50여명이 참석하여 오곡과 천수를 올리고 천부경 삼칠독(21번)을 했다.

천제가 열린 이날 기묘한 일들이 벌어졌다. 궂은 날인데도 장군봉에는 태양이 비치는가 하면 천제가 끝난 후에는 서설이 내렸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왕거미가 나타나 피가 담긴 그릇 가운데를 지나 사라지기도 했다. 왕거미는 거미줄을 타고 내려오는데 산 정상에는 거미줄이 없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얘기도 나왔다.

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회문산 장군봉 천제단을 통해 우리 민족의 구심점을 살리는데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단군사상선양회는 천제단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천제단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정동영 의원과 유성엽 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