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엄마·아빠!'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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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엄마·아빠!' 웃음꽃 활짝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0.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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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어린이집 재롱발표회

순창어린이집(원장 김민영) 원아들이 지난 12일 오후 6시 향토회관에서 4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순창어린이집 재롱 발표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발표회에서는 유아들이 1년간의 교육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재롱과 재치 넘치는 솜씨를 선보였다.

또 예술적 재능과 정서적 순화 및 발표 능력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원아들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씨앗ㆍ새싹ㆍ줄기ㆍ꽃잎ㆍ열매반이 준비한 무용ㆍ 댄스ㆍ악기연주ㆍ동극ㆍ영어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원아들의 율동 하나하나는 일상에 지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삶의 활력과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어서 기뻤다”며 “소극적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부쩍 커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또래들과 함께 율동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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