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로 치룬 대회' 팔덕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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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로 치룬 대회' 팔덕 우승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0.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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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게이트볼 동호인이 하나된 제10회 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양병준)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연합회 소속 12개 팀 140여명이 참가해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30분 경기시간 안에 1개문을 통과하면 1점을 주고 3개문을 통과해 골 볼을 맞추면 2점을 추가로 주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런 경기 방법으로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뤘다. 또한 25점이 먼저나면 경기 시간에 관계없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준결승전에 오른 복흥팀과 인계팀, 팔덕팀과 금과팀 선수들은 강한 집중감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결과 팔덕팀과 인계팀이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팔덕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인계팀이 준우승에 올라 선수는 물론 각급 관계자들로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예선전에서 유등팀을 25점으로 대파한 복흥팀은 금과팀과 함께 공동 3위에 머물렀지만 내년도 우승을 기약하며 친목을 도모하는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원들의 회비로 경기를 치른다. 회비를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다”고 밝힌 양병준(76ㆍ인계 중산) 회장은 “알찬 경기로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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