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대상 지원
문화누리카드 하반기 추가발급이 올해 말일까지 실시된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 및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난 4월 30일까지 발급된 카드와 이번 추가 신청으로 발급된 카드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신청 대상은 상반기에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와 7월 1일부터 새롭게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다. 각 지자체의 예산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카드 발급이 마감된다.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각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윤 군 문화예술담당자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예산은 총 7941만5000원이며, 1528매의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960여 건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기준 발급대상자는 2700여명이었으나 지난 7월 개편된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수급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연극, 문화공연, 여행 등의 사업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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