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본점 2층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기자 군의회 의장, 신정이 군의원, 최철호 농정지원단장과 노래교실 참여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대식 조합장은 “삼복더위로 농사일도 잠시 쉬어가는 그늘을 찾게 하는 계절입니다. 즐거움과 슬픔을 노래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된 노래교실인 만큼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며 “4주후 노래 강습의 진도에 맞춰 노래 경연을 실시하여 농협 육묘장에서 재배한 배추 육모를 시상품으로 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자 군의회 의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웃음꽃이 가정마다 가득 피우는 노래교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순창농협 본점 2층에서 열리는 노래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