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 밤 수매…소득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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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농협 밤 수매…소득 ‘각광’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5.09.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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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순창 동계 밤의 수확기를 맞아 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에서는 밤 수매가 한창이다.(사진)
동계면에서는 500여 농가가 600여 헥타르(ha)에서 연간 1500톤 규모의 밤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계농협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올해 수출업체와 직거래로 200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노령화된 생산농가의 생산 및 출하 지원을 위하여 생산 농가를 방문, 순회 수집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농협은 밤 수집용 포장재 1만6000장을 출하농가에 지원하였고 순회 수집 비율을 현재 3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 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품종 선택부터 재배, 출하에 이르기까지 생산농가에 대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큰 소득원인 밤이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수출업체 직거래를 추진하였고 소매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부 수매업체들은 특정시기에 필요한 양 만큼만 매입하고 수매를 종료하고 있으나 우리 동계농협은 밤 출하가 시작되는 8월말부터 출하가 종료되는 10월 중순까지 전량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계농협은 밤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재배 기술교육을 해마다 실시하여 동계 밤 품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토양관리 및 적기 병충해 방제 등을 실시하며 전국 최고품질의 밤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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