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1년도 농가 소득사업의 기본방향을 ‘기능성 특화작목 단지조성·친환경농업 활성화·장류원료생산 활성화’로 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일반농정분야와 산림축산분야 등 38개 작목반 대표자와 내년도 농가 소득증대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1년도 소득사업 기본방향은 =작목별 부산물퇴비(유기질) 지원사업은 국비사업으로 전환, 하우스 비닐교체, 안개분무, 개폐기, 은행수확망, 부직포 지원 등 소모성·1회성 사업과 소형농기계 등 100만원 미만의 소액 사업, 4평 미만의 저온저장고사업은 폐지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진 꾸지뽕과 블루베리를 건강장수연구소와 연계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 =콩 고추 등 장류산업 관련 작목 지속 지원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유기종 자재 지원 확대 등이다.
이에 대해 각 작목별 대표자는 소모성, 1회성, 소액사업의 폐지 또는 축소 전환 등 내년도 기본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보였으며, 토론을 통해 희망 사업을 군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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