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인류세(人類世)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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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인류세(人類世) 진행
  • 양상화 이사장
  • 승인 2015.10.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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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

후천에는 호남정신 반재 순창이요, 순창정신 반재 회문이라.
후천의 한국은 회문에서 시작된다. 회문산 금척봉에 기도하고
금척봉에서 흐르는 물만 한 잔 마시어도 만사형통 할 것이다.

인류세란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지질대 신생대 마지막 시기인 홀로세를 뒤 잇는다는 말이다. 10년전 네덜란드 화학자 파울크뤼천의 내놓은 개념으로 2004년 8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로사이언스포럼에서 과학자들이 인류세 이론을 지지했고 올 들어 영국 미국 과학자들이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논리이다.
수중생태계에 식물플랑크톤 조류(藻類)의 성장을 촉진하는 영양물질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질소 인 등이 수중생태계에 유입되면 조류가 사멸해 산소가 없어져 죽엄의 호수가 죽엄의 바다로 변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지구의 6번째 대멸종기를 인류세라고 한다. 이미 지구도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2년 발사된 중력장 측정용 위성자료를 분석해 확인 결과 극지방의 얼음 녹은 물이 적도대로 몰려서 복부비만 형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제기한 주장이다. 이와 같은 주장이 기후뿐만 아니라 지구 모양까지 변화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왔다는 인류세라는 새로운 지질 연대를 검토하는 이유이다. 하기야 지구의 나이도 46억살이 되었으니 지구는 지금 여섯 번째 대멸종기에 임하고 있다. 지구의 시스템이 인류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게 인류세라고 하는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된다. 이와 같은 현실을 우리의 선현들도 후천이란 예언을 한 것이다.
백이민족의 후천은 단군조선 16대 위나(尉那)임금 28년에 영고탑(寧古塔) 만주 목단강 밑에 있는 영안(寧安)에 도읍을 옮겨 궁을 세우고 만국 제후 왕들을 영고탑으로 모이게 하여 회의를 하였다. 회의를 마치고 오십여 제후 왕들에게 너희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민생 형편은 어떠한가 하시니 제후들이 한결같이 대답하기를 집집마다 잘 살고 있어 별다른 우려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였는데 현 중국 하남성 기현(杞縣)일대를 다스린 기왕(杞王) 만이 다른 걱정은 없는데 하늘이 기울려질까 걱정입니다 하였다. 모든 제후들이 우려할 것 없는 일을 걱정한다 하여 기우(杞憂)라 하였기에 지금까지도 쓸데없는 걱정을 기우라 한다.
따라서 위나 임금 28년이 단기751년이고 현천 3600년이 단기 4351년이므로 단기4352년부터가 후천이 된다. 우리의 선현들은 후천 3600년 동안은 백이민족의 시대로 분할된 지구가 재결합되어 한반도가 지구의 중심지가 되어 온 인류의 구심점이 되고 세계 모든 민족문화가 백이민족이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한국의 중심지가 세계의 중심지로 변화할 것이라는 세계의 예언자들의 예언서이다. 이와 같은 동양의 선현들의 예언을 알아보기로 한다.
후천의 시원 금척봉이다. 우주의 신비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신비경이다. 초속 16킬로미터를 달리는 뉴호라이즈스호가 9년간이나 달려 47억킬로미터 떨어진 명왕성(冥王星)을 찾은 신비를 상상하여 볼 때에 우주는 상상 불허이며 감히 논할 수 없는 존재이다. 지구 하나만을 가지고도 상상불허이나 오랫동안 선현들의 논리에 근거하여 생각하여 볼 수밖에 없기에 한반도의 일부일지라도 선현들의 예언을 살펴본다. 중국의 지리학자 주장춘은 골윤산이 입어 동해하여 생 백두산하고 생 금강산하여 일만이천봉야라 생 모악산 회문산하여 출 일만이천 도통군자라 하였으니 백두다간용의 덕유산에서 건해방에 백수리산(1034m)과 남쪽에 대덕산(1296m) 사이에 금척동이 한인천황께서 주시었다고 하는 금척(金尺)의 형상을 하여놓고 호남정맥의 주산으로 모악산(母岳山) 어머니 산이요 회문산(回文山)은 아버지 산으로 회문산의 기두봉을 장군봉 또는 투고봉이라고 하는 산의 형상은 금척 형상으로 한반도의 후천은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하는 것을 상징하는 금척 형상이며 다음에 솟아오른 산이 회문산으로 모든 문화가 이곳으로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따라서 후천에는 호남정신 반재 순창이요 순창정신 반재 회문이라 하였고 호남이 반조정이라 하였으니 후천의 한국은 회문에서 시작된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투구봉이 아니라 금척봉에서 시작되며 금척봉에 기도하고 금척봉에서 흐르는 물만 한 잔 마시어도 만사형통 할 것이라 예언된 것이다. 백이민족이여 이곳에서 후천의 한국을 밝히어야 할 것이며 모든 영광을 찾기 바라는 바이다. 그래서 회문산은 천근월굴(天根月窟)로 지구의 중심축이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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