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ㆍ유실수ㆍ산채 재배 기술교육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규철)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교육을 마련해 조합원 및 임업인 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임업인 등은 최근 개원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경북 청송군 소재) 입소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펼쳐진 교육에는 조합원, 산주, 임업인, 귀농귀촌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표고ㆍ유실수(복숭아ㆍ자두ㆍ살구ㆍ아로니아ㆍ블루베리 등)ㆍ산채(곰취ㆍ곤드레ㆍ산마늘ㆍ눈개승마 등) 재배 기술교육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인격수양교육도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지질 관련 지식을 습득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규철 조합장은 “산주 임업인 조합원에게 도움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박 3일 동안 연수원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습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하며 금융거래 등 산림조합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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