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노정희) 회원 20여명은 지난 17일 금과 모정에서 진행한 2010년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에 나와 농민과 수매관계자에게 따뜻한 차와 떡 등을 제공했다.(사진)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매현장 봉사활동은 추운 날씨에 벼 가마를 싣고 온 면내 농민들의 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한 해 동안 고생하며 농사지은 농민들의 수고를 위로하고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작은 일이지만 농민 등 수매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부모임에서는 이 같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현장 봉사활동에 쓰인 활동비는 그동안 농가주부모임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수매현장 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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