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1년도 예산을 2232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제173차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일)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 총액은 2232억원으로 일반회계 2082억4000만원과 특별회계 149억60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올해 2228억8000천만원에 비해 9억2000만원(0.41%)이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세수입 60억4270만원 △세외수입(임대ㆍ사용료ㆍ수수료ㆍ이자ㆍ재산매각ㆍ잉여금ㆍ이월금ㆍ전입금ㆍ과년도수입금 등) 272억8828만원 △지방교부금 1098억1612만원 △재정보전금 25억원 △국ㆍ도 보조금 775억5259만원 등이다.
세출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2082억4000만원의 성질별 내용은 △인건비(공무원ㆍ계약직ㆍ기간제 등의 보수) 321억793만원 △물건비 142억6583만원(일반운영비 83억1218만원ㆍ국내외 여비 18억7727만원ㆍ업무추진비 4억8868만원ㆍ직무수행경비 13억1088만원ㆍ의회비 3억9684만원ㆍ재료비 11억3303만원ㆍ연구개발비 7억4695만원) △경상이전비 589억4978만원(일반보상금 305억4734만원ㆍ민간인재해보상금 1억5313만원ㆍ포상금 14억8367만원ㆍ연금부담금 등 38억8637만원ㆍ배상금 등 56만원ㆍ출연금 22억5464만원ㆍ민간이전금 186억8710만원ㆍ자치단체등이전비 18억3848만원ㆍ차입금 이자상환 9847만원) △자본지출 919억9845만원(시설 및 부대비 629억3557만원ㆍ민간자본보조 등 199억8391만원ㆍ자치단체 등 자본이전 71억5867만원ㆍ자산취득비 19억1629만원ㆍ기타자본이전 400만원) △보전재원 차입금원금상환 5억1750만원 △내부거래 67억2773만원(기타회계전출금 21억4000만원ㆍ기금전출금 15억8600만원ㆍ예수금원리금 상환 30억172만원 △예비비 및 기타 36억7277만원(예비비 25억7277만원ㆍ국ㆍ도비 반환금 11억원) 등이다.
기타 특별회계 149억6000만원의 성질별 내용은 △인건비(계약직ㆍ기간제 보수) 7406만원 △물건비 5억4460만원(일반운영비 4억6453만원ㆍ여비 2853만원ㆍ재료비 4142만원ㆍ시험연구비 1012만원) △경상이전비 3억4106만원(의료 및 구료비 9106만원ㆍ자치단체간 부담금 2억5000만원) △자본지출 78억6975만원(시설 및 부대비 77억8625만원ㆍ자산 및 물품취득비 8350만원) △민간융자금 59억5902만원 △예비비 및 기타 1억7149만원(예비비 1억2597만원ㆍ반환금 4552만원) 등이다.
이는 금년도보다 18.5% 늘어난 금액이다. 또한 이를 기능별로 분류해보면 상하수도ㆍ수질 분야에 83억7403만원, 기초생활보장에 3억9063만원, 농업ㆍ농촌 분야에 60억원, 예비비 1억2597만원, 기타 6934만원으로 분류된다. 또 조직별로 보면 주민생활과(의료보호기금) 4억6000만원 건설방재과(기반시설) 1억원 농정과(새농촌육성기금) 60억원 상하수도사업소 84억원 등으로 구분된다.
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축에 따라 재정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해 내실있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