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의용소방대가 지난 29일 남원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연합회 초청으로 우리 군을 방문했다.

영ㆍ호남 화합 및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11번째 만남인 이날 행사에는 우리 군과 창녕군의 남ㆍ여 의용소방대원을 비롯 강인형 군수ㆍ안준식 남원소방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소방대원들은 상호간에 인사를 나누고 11회째 이어지는 자매결연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전통 장류의 고장인 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군내 의용소방대 전 가족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특산품을 이양우 여성연합회장이 김명숙 창녕 여성연합회장에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친 후 고추장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강천산을 산행하며 영ㆍ호남 자매결연의 뜻을 상기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자매결연한 단체는 순창군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봉구)ㆍ순창군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회장 이양우)ㆍ창녕군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철규)ㆍ창녕군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회장 김명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