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신호등 앞에 정지선 없고 그 뒤 횡단보도 표시 페인트는 다 벗겨져 자국만 남아 볼썽사납다. 교차로에 진입하는 자동차는 어디서 신호를 기다려야 하며 주민들은 또 어디로 도로를 건너야 할지 난감하다. 한 익명의 제보자는 “큰일 날 뻔 했다”며 “오래전부터 저 상태였는데 군청 차도 경찰 순찰차도 지나는 다니는 것 같은 데 조치는 안 해서…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판다해서 제보한다”며 문자를 보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구호가 무색하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