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ㆍ중학교 스포츠클럽 정구대회가 지난 14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주관해 정구의 기량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32개 팀 64명과 중등부 13개 팀 26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종목은 복식으로 경기단체 등록선수 1부 비등록선수 2부로 초등부 남ㆍ여 중등부 남ㆍ여로 나누어 펼쳐졌다. 수준별과 성별로 나눠 경기를 가진 초등부는 초등 1부에 남자부 3개 팀, 여자부 3개 팀이 출전했고 초등 2부에 여자부 10개 팀, 남자부 16개 팀이 참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수준별로만 나눈 중등부는 1부에 4개 팀, 2부에는 7개 팀의 경기가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정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도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와 각 학교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및 정구 동호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발휘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정구의 고장인 순창 출신 대표적인 선수로는 박종호(전북체육회)ㆍ오현화(대구은행)ㆍ강현주(부산사하구청)ㆍ오수진(농협중앙회)ㆍ한윤미(전남도청)ㆍ김영숙(전남도청)ㆍ강영순 김옥님ㆍ박수진(전문지도자) 선수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결과 ▲남자초등1부 △1위 양동호ㆍ조현룡(순창초)△2위 조학현ㆍ심영진(순창초) △3위 조혜성ㆍ최종식(순창초) ▲여자초등1부 △1위 권은지ㆍ손고은(중앙초) △2위 유송화ㆍ원전리혜(중앙초) △3위 김지혜ㆍ권은희(중앙초) ▲남자초등2부 △1위 천세준ㆍ나유성(중앙초) △2위 양선우ㆍ김유찬(순창초) △공동3위 김동혁ㆍ심민규(적성초) △공동3위 장준혁ㆍ우승진(순창초) ▲여자초등2부 △1위 전세민ㆍ최시연(적성초) △2위 경다은ㆍ소혜민(중앙초) △공동3위 성지혜ㆍ이담비(중앙초) △공동3위 조유진ㆍ이정운(중앙초) ▲중등1부 △1위 박경준ㆍ허광무(순창중) △2위 심영상ㆍ김동천(중앙중) △공동3위 서범권ㆍ정의성(순창중) △공동3위 권경은ㆍ김민희(순창여중) ▲중등2부 △1위 김진희ㆍ김찬혁(순창중) △2위 이경수ㆍ 김규민(순창중) △공동3위 고지웅ㆍ이종민(순창중) △공동3위 강은하ㆍ서승현(쌍치중) ▲최우수선수상 △서범길ㆍ박연주(순창초) △남귀범ㆍ이정운(중앙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