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순창 젊은이들에게 드리는 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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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순창 젊은이들에게 드리는 고언
  • 양상화 이사장
  • 승인 2016.08.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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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화 단군사상선양회 이사장

첨단문명에 살고 있는 순창의 젊은이들에게 머지않아 황천길을 떠나야하는 망구 신세가 부득이 쓴 소리를 한마디 합니다.
첨단 과학 시대를 달리고 있는 젊은이 여러분,
인공위성이 초속 1625km를 달려 9년 만에 명왕성을 겨우 15000km 근처에서 확인 할 정도인 우주를 상상하였는지요. 컴퓨터를 모르는 늙은이가 손자에게 옛날이야기를 했더니 한참 듣고 있다 말없이 이층으로 가더니 돌아와서 하는 말이 할아버지 틀렸어요! 하더라고요. 내가 짐작하고 컴퓨터에 입력시킨 사람이 할아버지만 못한 사람이었다면 컴퓨터가 틀린 것 아니냐고 했더니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첨단과학 시대를 달리는 순창 군민여러분, 아니 젊은 친구들 여러분.
망구의 쓴 소리를 길이 헤아려 주십시오. 중국 당나라 때에 석학 주장춘은 말하기를 “골륜산이 입어 동해하야 생 백두산하고, 백두산 생 금강산하여 1만2000봉야라, 금강산이 생 모악산하야 생 1만2000군산 생하고, 모악산이 생 회문산 하여 모악산이 생 1만2000군자 통령야라” 하였으니 곤륜산 내룡이 산진수한 산이 순창의 회문산이니 동양의 명지임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우주의 일륜은 12만9600년 이은 일기는 1만2960년이고 일세는 3600년으로 3새아기로 선천 3600년 현천 3600년 후천 3600년이고 빙하기가 2160년입니다. 따라서 현천3600년이 성경 요한 계시록에 구세주가 동방의 나라에 강림하고, 2016년이 한국에 중요한 시기이며 후천 변혁기이며 후천의 시작이고 우리 고향 출신 작은 거인 설용수 교수의 저서 <팍스 코리아나>에서 한국인 시대가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금년이 변혁기이기에 폭염ㆍ폭우ㆍ폭풍으로 온 지구촌이 몸살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곤륜산의 산진처로 세계적인 명지인 순창이 6대 동안 국회의원이 없었고, 현재 인구가 3만이 못되어 군의 자격조차 잃어가고 있는 고향 순창을 보면서 젊고 유능한 순창의 젊은 친구 여러분들은 느낀바 없습니까? 회문산은 지구의 중심축이 될 것이고, 성경 예언대로 구세주가 나올 석출동류수하는 역수국 순창 땅이 자격 미달 군이라니 말이 됩니까?
젊은 친구 여러분들 누구의 책임일까요. 책여산 월하미여상이 섬진강 물빛에 비치듯 월하미녀를 배에 태우고 뱃놀이하던 섬진강수가 백사장으로 변한 것은, 쌍치ㆍ복흥에서 흐르는 추령천 물이 섬진강댐에 막혀 적성강으로 오지 못하고 정읍시와 부안군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로 전량을 가져가기 때문인데도, 우리 고장 물 가져가는 정읍ㆍ부안은 정부에 보조요청을 하고, 임실군은 관리비늠 물론 피해 보상까지 요청하고 있는데, 실제로 생태계 변화로 폐해가 심한 순창군과 군민을 보살펴야하는 공무원들은 책임 논쟁이 두려운 듯 함구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국가보위와 관련한 사드배치 문제를 놓고 전군민이 반대운동을 하고, 해당 군수가 태머리를 하고 선두에 선 것을 보지 않았습니까? 순창 젊은이들이여 생태계 변화는 우리 후손들에게 엄청난 피해란 것을 알면서도 함구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또한 인구 3만이 못되어 군 자격이 없고 6대 동안 국회의원이 없어서 호소무책이 된 순창군민의 피해를 모르십니까? 순창군 공무원, 교육공무원님들 여러분도 순창군민인데 퇴직금을 받은 즉시 광주ㆍ전주ㆍ서울로 가버리니 순창은 누구에게 책임지라는 말입니까?
순창군민여러분 망구가 ‘일구난설’이오나 망령된 쓴 소리 한마디 올립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당나라 때의 석학 주장춘의 말대로 동양의 기두봉 곤륜산이 산진수회한 회문산의 산진채가 지구촌의 중심축이 되어, 순창의 후손들의 성지가 되도록 젊은 공무원, 교육자, 학자들의 각별한 노력을 부탁드리면서 망구의 쓴 소리로 간절히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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