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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성자마을의 모정이 벌 서식지가 됐다. 벌들이 모정을 완전 점령해 마을 주민들은 얼씬도 못한 채 모정을 통째로 뺏겼다. 모정을 뺏기고 마을회관에만 모이기 시작한 마을주민들, 하지만 마을회관 입구의 기둥 한쪽도 벌떼에 점령당한 상태다. 마을 주민은 “무서워서 모정 주변에 아무도 가질 못한다”며 “회관 입구도 벌떼가 자리를 잡아 드나들기가 무섭다”고 하소연했다.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