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영 독자(순창 민속)
가을 성수기 지리산 대피소는 추첨예약제이다. 운 좋게도 노고단대피소에 그것도 독립형에 당첨되는 영광을!! 지인의 중고 니콘카메라를 빌려 찍으니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나의 부족한 촬영 솜씨를 카메라에 떠넘기다니...
生也一片浮雲起(생야일편부운기)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死也一片浮雲滅(사야일편부운멸)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浮雲自體本無實(부운자체본무실) 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는 것.
生死去來亦如然(생사거래역여연) 죽고 살고 오고 가는 것이 모두 그와 같도다. ~서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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