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많으신 한 어르신이 경천교(2교다리) 다리 난간에 설치한 화분에 심은 꽃은 목이 말라 죽었다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 어르신은 “관청 마당의 꽃은 물주고 거름 주고 애지중지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 2교 다리 꽃은 죽든지 말든지… 물 한번만 주면 활짝 필 꽃을 말라 죽이네 …”라며 서운하고 안타까운 듯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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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많으신 한 어르신이 경천교(2교다리) 다리 난간에 설치한 화분에 심은 꽃은 목이 말라 죽었다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 어르신은 “관청 마당의 꽃은 물주고 거름 주고 애지중지 하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 2교 다리 꽃은 죽든지 말든지… 물 한번만 주면 활짝 필 꽃을 말라 죽이네 …”라며 서운하고 안타까운 듯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