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씨, ‘전북청년대상 무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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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씨, ‘전북청년대상 무궁화상’ 수상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5.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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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정은서ㆍ김미애’ 딸

쌍치 출신 정호영(29) 씨가 자랑스런 전북청년대상 무궁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지난 20~21일 부안에서 열린 제48차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원대회에서 진행한 제40회 자랑스런 전북청년대상 시상에서 국악을 대중들이 가까이 접할 기회를 만들고 사회복지서비스 실천과 아동ㆍ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씨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고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리랑을 부를 때 치매 어르신들이 눈물을 흘리며 듣는 모습에 저도 같이 흐느껴 울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봉사활동의 큰 매력”이라며 “자랑스러운 전북청년이라는 자부심으로 국악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국악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 씨는 쌍치면 쌍계리에서 자영업을 하며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정은서ㆍ김미애 부부의 맏딸이다.
이날 감기가 걸린 손자를 돌보느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정은서 씨는 “애들 둘 키우면서 고생하는 우리 딸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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