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 펼칠 수 있도록”
옥천초 18회 졸업 김만호 유노테크 대표가 지난달 24일 모교에 장학금 140만원을 기부했다.옥천초등학교(교장 신경숙)는 이 장학금을 7명의 학생에게 각 20만원씩 통장을 개설해 지급했다.
김만호 대표는 지난해에도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32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과 후배들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없었다”며 “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후배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기 안산에 위치한 고밀도 인쇄회로 기판을 제조하는 유노테크 회사를 창업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 등 성공한 기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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