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 견인할 ‘청년농부’ 심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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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 견인할 ‘청년농부’ 심화교육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6.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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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16명, ‘2030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

군은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부 16명을 지역농업발전을 이끌 핵심인력으로 양성하려고 농업 경영관련 이론과 성공 농장 방문 토론 등 ‘2030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 시작한 이 교육은 총 11회로 이달 23일 마무리 된다. 지난 10번째 현장교육은 동계 김병수 씨의 아동실농장을 방문해 매실과 아로니아 농사와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 배우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은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성공비법, 문제점 등을 함께 고민해 본다는 점”이라며 “지역 농업 현실의 과제와 미래 비전을 누구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농업 현장이라는 점에서 교육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신성원(쌍치 또바기 농장 대표) 씨의 화훼 치유농업 체험농장, 권주철(풍산 더디가는 농부) 씨의 달팽이 체험ㆍ교육농장, 양미영(구림 프롬라이스 대표) 씨의 쌀로 만든 새로운 건강한 먹거리 등은 각자의 개성으로 농촌에서의 성공 기업의 꿈을 키워가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권주철 씨는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과 현실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농업의 희망을 일구고 있는 젊은이들이 지식과 문제점을 공유할 수 있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순창 농업의 희망을 일구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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