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대결에서 대화로, 갈등에서 화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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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대결에서 대화로, 갈등에서 화해로!”
  • 박임근 기자
  • 승인 2017.06.2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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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17년 6월 15일치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전북본부’ “남북대화에 나서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전북본부’는 15일 전북도청에서 남북대화와 화해를 촉구했다.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전북준비위’ 15일 결성

 

“다시 6·15, 대결에서 대화로, 갈등에서 화해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전북본부’는 6·15공동선언 17돌을 맞아 15일 전북도청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대결 정책과 결별하고 남북대화와 화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으로 꾸려진 이들은 또 “정부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협력사업을 하루라도 빨리 재개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정착 및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대회 성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반도 단일기와 함께, ‘남북대화 다시하자’, ‘사드가고 평화오라’, ‘평화가 안보다’, ‘열려라 개성공단’, ‘다시가자 금강산’, ‘전민족대회 성사시키자’ 등의 문구가 적힌 한반도 지도 모형을 들고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전북준비위원회’ 결성식이 열렸다. 방용승 전북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09년부터 민족공동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8·15행사에 온겨레 10만명이 참석하는 전민족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15일) 전북준비위 결성을 마쳤고, 8·15행사가 열리는 앞으로 두달 동안 많은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펼침막과 한반도 단일기를 게양하는 등 각 시군에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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