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중 8회 동창 ‘만남’
상태바
쌍치중 8회 동창 ‘만남’
  • 열린순창
  • 승인 2017.07.05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치중학교 8회 동창회(회장 변대기)가 지난달 24일 쌍치면 둔전리 추령천변에서 열렸다.(사진)
2017년 상반기 정기모임인 이날 동창회에는 전국에서 40명이 참석했다. 까까머리와 단발머리 소년 소녀들은 어느덧 50대 중반이 되어 40여년 전 학창시절 소풍 나왔던 추령천변에 다시 모였다.
24일 오후부터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회원들은 해질 무렵엔 40명으로 불어났다. 고향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준비한 쌍치산 흑염소와 민물매운탕에 오미자주를 곁들이며 옛 추억 속에 흠뻑 젖어 들었다.
1박 2일 동안 열린 동창모임은 냇가 징검다리를 건너며 고기병도 놓고, 산길에서 산딸기도 따먹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기고 했다. 도회지에서는 해볼 수 없는 것 이어서 모든 것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풍경이었고 1박 2일은 추억여행이었다.
변대기 회장을 비롯한 쌍치 거주 친구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이번 모임은 이튿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떠나기 아쉬워하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하반기 서울에서의 모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순창 농부]순창군창업유통연구회 변수기 회장, 임하수 총무
  • 고창인 조합장 징역 2년 구형
  • 최순삼 순창여중 교장 정년퇴임
  • 순창읍 관북2마을 주민들 티비엔 '웰컴투 불로촌' 촬영
  • 선거구 획정안 확정 남원·순창·임실·장수
  •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 일자리 발굴 적극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