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8회 부부동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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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8회 부부동반 모임
  • 박주홍 정주기자
  • 승인 2017.07.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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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짓는 육십의 동창들이 아내와 함께 모였다. 지난 24~25일 순창고 8회(회장 배정식, 총무 장근현) 동창들이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1박2일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사진)
오미돌밥 식당에 숙소를 잡고 오후 5시 경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오느라 고생했다”, “요새는 어떻게 사느냐”는 등 안부를 물었다. 25명이 모여 늦은 저녁까지 술 한 잔 기울이며 학창시절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튿날 아침에는 공주를 대표하는 오래된 사찰 ‘마곡사’에 들렀다. 마곡사를 둘러보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아쉬운 이별을 했다. 이날 서울에서 온 김성회 친구 부인 변원자 씨는 “회장님, 총무님 고생 많았다. 덕분에 얼굴도 보고 잘 놀았다. 수고하시는 손길이 있기에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에서 온 오수철 동창의 부인 정복남 씨는 “1박2일 너무도 즐겁고 행복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면서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배정식 회장은 “좋은 날 좋은 시에 보아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고생이 많았다. 다음에는 시원한 날 모임을 잡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친구 사모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고 8회 동창회는 친구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전화 010-9090-9755(총무 장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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