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 선수권대회 및 제15회 전국대학 오비(OB) 검도대항전’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사진)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순창군과 전라북도 검도회가 주관, 순창군ㆍ순창군체육회ㆍ사단법인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대학의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체ㆍ개인전으로 치러지며 단체전 남자1부는 7인제, 남자2부는 5인제, 여자1ㆍ2부는 3인제, OB대항전은 5인제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남자부 학교별로 8명, 여자1부는 5명 이내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고, 경기시간은 남자부 5분, 여자부 4분이며 첫날은 남녀 개인 예선전, 마지막 날에는 단체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입상자와 감독 추천 및 연맹 상임이사회 추천으로 평가전을 통해 최종상비군을 결정해 참가 선수들이 여타 대회보다 치열한 경합과 열전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장기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선발에 중요한 대회로 전국 대학 남ㆍ녀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전지 훈련지로써의 순창군의 체육 인프라 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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