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귀례 팔덕면장 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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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귀례 팔덕면장 명예퇴직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07.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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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기관 승진…남편도 팔덕면장 재직중 퇴직

전귀례 팔덕면장이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갖고 39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사진)
전 면장은 지난해 8월부터 팔덕면장에 재직하다 정년 1년여를 남기고 명예퇴직을 신청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퇴임했다.
금과면 출신인 전 면장은 1978년 11월, 순창군 팔덕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다. 순창읍, 금과면, 보건의료원, 민원과, 장수복지과, 행정과, 주민행복과 등의 부서를 거쳤다. 2014년 11월 17일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민원과장을 거쳐 2016년 8월 팔덕면장에 부임했다.
그동안 장관 표창 4회, 차관급 기관장 표창 1회, 도지사 표창 3회, 군수 표창 2회 등을 받았다. 2014년 정년퇴직한 진상진 전 팔덕면장과 부부다. 부부가 함께 팔덕면장 재임 중 퇴직하는 기록을 남겼다.
전 면장은 “주민들과 동료 공무원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공로연수 들어가는 것보다 후배들 길도 열어준다는 생각으로 명예퇴직을 결정했다”며 “남편과 나 모두 첫 부임지가 팔덕면이었다. 여기서 만나 결혼까지 했는데 퇴임까지 같은 곳에서 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가족들 모두 항상 건강하길 바라고 후배 공무원들은 내가 군수라는 주인정신으로 일하면 군이 발전할 것이다. 주민들도 서로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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