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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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 유임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7.07.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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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 운암 출신 노방환(작고)씨의 아들인 노형욱(55ㆍ사진) 국무조정실 2차장(차관급)이 지난 12일, 새(문재인) 정부 차관급 인사에서 연임됐다.
청와대는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 2차장에 임명돼 재직해온 노 차장의 유임 인사를 발표하며 “(노 차장은) 재정ㆍ예산에 정통한 관료로서 사회ㆍ경제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서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해 왔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노 차장은 예산분야의 다양한 보직을 거친 전문 관료 출신으로 광주 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행정학과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고,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ㆍ중기재정계획과장ㆍ재정총괄과장과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ㆍ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2009년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재직 때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서민생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2014년 10월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급)을 맡아 공공부문 부채 및 재정집행, 국가결산ㆍ국가회계제도 운영 등 재정 운영에 관한 종합 관리 업무를 해왔다.
노 차장은 기획재정부 노동조합에서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 차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고 전한다. 중앙 부서에 근무하면서 굵직굵직한 군정사업 추진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준 애향심 강한 향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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