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마음건강교실은 우울과 스트레스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전 우울검사 및 스트레스검사 국선도, 음악활동, 원예활동, 치매예방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한 어르신은 “국선도는 다른 운동처럼 숨이차지도 않고, 평소 안 쓰던 근육들을 풀어주어 몸과 마음이 가뿐하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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