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학습단체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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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학습단체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 견학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7.07.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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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작목 발굴ㆍ학습단체 활성화 고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70여명은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아열대 작물 재배농장을 견학하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찾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이날 해남, 완도, 고흥지역에서 아열대 과수로 성공한 농장과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고흥 커피마을을 찾아 성공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을 배우고 소득 작물을 발굴해 지역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교육에서는 변만호 강사의 아열대 과수재배기술 및 현황에 대한 강연과 윤혜향 강사의 감성적 소통을 통한 학습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는 아열대 과일의 특성과 재배 특성 등을 배우는 시간를 가졌다. 고흥 커피 재배농장에서는 커피를 통한 6차산업 및 커피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벤치마킹 가능성을 나름 판단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큰 동기가 됐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포에 커피나무 450주를 식재하고, 커피를 통한 6차산업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개방화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직접 성공한 농업현장에서 배우고, 지역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현장 교육을 진행해 지역 농업의 희망 찾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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